이번 여행의 숙소는 호텔 닛코 오사카였다.
앞선 두 번의 일본여행때는 [숙소에서는 잠만 잔다]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지의 여부만 살피고, 시설이나 방 크기 등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았었다.
그래서 항상 완전 좁은 별 세개 정도 되는 비즈니스호텔만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오성급 호텔이다.
어쩐지 조금 기대된달까? 우후훗-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역시 이벤트 주최측에서 준비해 준 간사이쓰루패스를 이용하여
난카이혼센을 타고 난바에서 하차, 미도스지센으로 갈아탄 후 한 정거장만 더 가서 신사이바시역에 내렸다.
가장 편리했던 점은 바로 신사이바이역의 8번 출구와 호텔 지하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처음 갈 때 찾기도 쉽고, 주로 걸어서 이동하긴 하지만 우메다 같은 곳을 갈 때는 전철을 이용하는데
그럴때도 하루종일 걷고나서 피곤한 상태로 호텔에 돌아오기가 참 쉬워서 좋았다.
특히나 돌아올 때, 높이 80cm가 넘는 무거운 트렁크를 드르륵드르륵 끌고서
지하철역까지 종종 걸어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나모키가 한 짐 덜었다 :D


뒤로는 아메리카무라가, 앞으로는 다이마루, 소고백화점을 비롯 명품매장이 늘어서있고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난바, 도톤보리로 연결되니 위치도 딱 좋다.

일본에서 처음 묵어 본 오성급 호텔인 닛코 오사카는 건물 자체가 새거이거나 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리뉴얼한 듯한 방의 내부와 캡슐부스가 아닌 진짜 욕실,
그리고 역시나 오성급다운 서비스가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


+

푸딩 넣으러 호텔에 잠시 들렀다가 침대에서 '꽃님이' 포즈 취하는 나모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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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09.03.10 1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사진-
    너인줄 알았다면, 누구한테 욕인거니? ☞☜

  2. 보땡 2009.03.10 1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환율이고 뭐고 가고싶다아~
    껌딱지는 잠시 어디 맡겨두고 말이지..ㅋㅋ

  3. flat(男) 2009.03.11 0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왁;
    어디서 묵으셨나 했더니
    무려 닛코오사카............................

    지하의 미미우는.. 도전하셨을까요......
    (너무 비싸서 앞에서 발만 동동거리던 기억이 ㅠ_ㅠ)

  4. 마롱 2009.03.11 14: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그동안의 비즈니스 호텔과는 급이 다르구료.
    특히 일본은 호텔방이 유난히 작은거 같오.
    그나저나 경관도 훈늉하구나.
    배가점의 유혹을 잘 이기신 겁니까!?

  5. 통통 2009.03.12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야이야~ 정말 럭셜 호텔이었는걸!!
    이번 여행기는 정말~ 퍼펙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