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7 FRI

b. DaiLy NotE 2014.11.07 10:46 |
언젠가,
미래 시점에 일어날 일을 대비하고,
훗날의 행복을 꿈꾸는 것은,

지금의 고난이나 절망을 이겨내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지만,



때때로 나는,

나의 오늘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오늘의 나는 행복한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더 어렵지만,
때문에 꼭 필요한 건,

나의 매일을 꾸준히 잘 살아내는 것-
매일 감사한 내가 되는 것-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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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요 2014.11.07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일 변함없이 주어지는 오늘이,사실은 엄청나게 감사한 일인데도
    우리는 종종 아니 거의 매일 잊고 지내니까.
    매일 감사하며, 꾸준히 잘 살아내자!!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12.02 13: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이거슨 너무나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아아-

      그러게말이에요, 매일 어리석게도 잊고 살아요.
      문득, 015B의 수필과 자동차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아, 나이 나온다...)

      우리가 이제 잃은 건 작은 것만은 아닐거야
      세월이 흘러갈수록 소중한 것을 잊고 살잖아
      (아, 정말 나이 나온다...)
      (언니 지금 따라 부른거죠? 그런거죠?)

이번주 수, 목, 금은 야근. 이미 정해졌다!
고로!  어제, 즉 화요일은 일단 일을 미뤄두고;; (어차피 야근할거;;) 집에 일찍 돌아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국수를 삶아서 나모키를 먹이고...
둘이 앉아서 남은 커피와 함께 티라미수를 퍼묵퍼묵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모키가 말했다.

나모키 : 드라이브 가고 싶다-
나 : 지금? 어디로?
나모키 : 그냥- 몰라- 냐냐냐- (냐냐냐, 이거는 나모키가 무언가 엄청 원하고 있을 때 어필하는 고유대사!!)
나 : 그래, 그럼. 일단 나가자.

갑자기 후다닥 식탁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고 (이미 잠옷입고 있었던;;;) 밖으로 나온 우리는-
겁나 충동적인 이 드라이브에 어쩐지 신나고 어쩐지 설렜다.
마흔한살 아저씨랑 삼십사살 아줌마의 평일 한밤 드라이브!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깐!





그런데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는 우리는 갑자기 그 핫! 하다는 마장휴게소를 검색.
약 45km 거리. 그래, 여기로 정했다. 삐싱~
출발시간은 밤 10시 41분. 나 잘 시간인데... 암튼 고고고!





터널을 지나 포은대로를 지나서 막 달리는 나모키. 나는 막 씐난다, 씐나! 옆에서 오도방정을 떨면서
이야아, 어이쿠, 훠어, 털ㄴ업~ 등 추임새를 넣어보지만......

어쩐지 순간순간 졸고 있는 김징징, 꺄르르꺄르르 -ㅅ-
나모키가 제발 졸면서 안 졸린 척 하지 말라고;; 허세 떨지 말라고;;
그러다가 조는 거 한번 더 걸리면 볼따구꼬집 응징을 하겠다고;; (이거 진짜 너무 아픈데!!)

그러나 뭐... 인간의 기본욕구 중에 수면욕이 가장 강한 나는... 졸지 말란다고 안 졸 리가... 하하하하하-





그리하여 도착했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핫 플레이스! 어머, 나 여기 처음이야! +ㅅ+
국내여행에 엄청나게 취약한 = 지리를 잘 모르는, 나모키와 나는
도대체 어디를 갈 때 이 휴게소에 들리게 되는 거냐면서... 우리가 가는 길에는 왜 없었던 거냐면서!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오오오, 무한 감탄과 무한 두리번두리번을 시전합니다.
우아, 오빠! 여기 없는 게 없어! 내 사랑 위니비니도 있고! 비어드파파도 두개야! (아우 촌스러;;)





그런데 말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푸드코트와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문을 닫았습디다!
그도 그럴게, 지금 거의 자정이라긔- 휴가객들도 이 시간엔 없다긔-


원래는 마장휴게소 도착 -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 귀가, 이게 우리의 계획이었는데...





어느새 우리는 맥도날드에서 후렌치후라이와 맥윙을 흡입하고 있었더라는 그런 이야기-
배에 기름칠을 좍좍 하고, 인공맛 오브 인공맛인 블루베리 맥피즈를 쫏쫏하고 돌아왔다는 그런 이야기-
집에 올 때 나는 또 졸았다는 이야기. 앞으로 꾸벅, 뒤로 쿵. 나모키 혼자 애썼다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정작 집에 도착하자 잠이 깨버린 나는, 새벽 3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그런 이야기-
지금 이 순간 졸려디지겠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끝.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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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uzzzang.tistory.com BlogIcon 잇쨩 2014.08.06 1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꺅- 휴게소 데이트 저도 참 좋아하는데횸 >_ <))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꾀 괜찮네요 ! 외관도 깔끔삐까번쩍~
    (마지막 외관 사진이 뭔가 3D modeling같아요~)
    저희는 휴게소 가면 우동먹고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휴게소 우동이 젤 맛있다능 'ㅡ'b

    • Favicon of http://luzzzang.tistory.com BlogIcon 잇쨩 2014.08.06 1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옷 +ㅁ+ 저 일빠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아싸 나이쓰!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8.08 15: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휴게소는 역시 우동이죠!
      저 날은 근데 저녁을 먹고 간 거라서, 아쉽게도 패스-
      그러고는 맥윙이랑 후렌치후라이를 먹은 것은 비-밀-이에요!
      으하하항

      저 마장휴게소, 저도 낮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어요!
      나름 드라이브코스로도 굳 :D

      근데 잇쨩님 블로그 가보니 식구가 늘었네요! 멋진 메인쿤 +_+

  2. BlogIcon 날쌘리 2014.08.08 09: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슨 휴게소가 아울렛필이야!
    멋지다. 밤중 드라이브 데이또!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8.08 16: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진짜 롯데마트도 있고, 자라도 있더라구-
      한밤 드라이브는 정말 좋은데, 내가 계속 졸았다는 게 함정이야, 으갸-
      아가야는 잘 크고 있니? 이쁜 딸!!!



오전의 볼 일을 모두 마치고, 일요일 늦은 점심은 서판교의 카스테라봉봉에서-

나는 토마토 비엔누아 치즈멜팅과 아메리카노를 세트로
나모키는 스크램블 비엔누아 치즈멜팅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세트로 주문했다.





따끈하게 구워진 빵에 치즈가 듬뿍 녹아있고, 그 안에 슬라이스 된 토마토가 슥슥-
치즈 자체가 맛있고 빵도 보드랍다.

지난 번에 주문했던, 그리고 이번에 나모키가 주문한 스크램블 비엔누아 치즈멜팅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어쩐지, 오사카 난바파크 안티코카페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났다.
빵이 따뜻하게 서브되는 샌드위치라서 그런걸까. 아무튼 좋고도-

사실 카스테라봉봉은 반숙 카스테라와 마카롱으로 유명한데, 나는 요 샌드위치가 더 맘에 든다.





사진을 찍고 있는 나모키의 새로운 카메라, 소니 a7s.
에스'를 꼭 붙여서 말해달라는 나모키... 알았다...

5D Mark III와 렌즈들을 모두 처분하고 미러리스의 세계로!
아, 너무 무거워. 나이 드니까 힘도 없고. 얼마 전 집에서 몇 컷 찍다가 손목이 너무 아파!!!를 느낀 이후로
우리는 이제 DSLR은 다 정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는 게 함정, 캭-



간단히 요기를 한 후에는, 세차를 했다.
사실 나모키와 나는 세차를 자주 하지 않는다.

집과 회사, 모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세차 횟수는 최소화 & 먼지 코팅이 최고라는 뭐 그런 생각? (대신 플라스틱 범퍼라도 어딘가 까지고 찌그러진 건 용납 못하는!)
그러다가 정말 세차해야 할 때는 주유하면서, 자동세차 쉭쉭, 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차를 바꾸면서, 왠지 묘하게 바뀐 나모키-
며칠 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흰 차가 꼬질하게 얼룩강아지(요 귀여운 묘사는 여바루의 표현!)가 되었는데,
계속 옆에서 세차할까? 세차해야되지 않아? 세차 안해? 하는 나모키-

나에게 세차를 종용하는 나모키라니... 남편... 쫌... 낯설다? =_=

지금, 새 차니까 세차하자는 건가요? 그런 거에요?

아무튼 그래서 휙 '손'세차를 했다. 하고! 집에 가기 전 잠시 들른 오픈앨리-
해도 살짝 가려지고 바람도 솔솔 불길래 역시 우리는 야외 데크 자리에 앉아서 깨끗해진 차를 보며 흐뭇하게 차 한 잔.





계속되는 기침에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카페인을 멀리하려고 하고,
또 몸이 좋지 않으니 본능적으로 왠지 따뜻한 것을 찾게 되는 듯 하다.
따뜻하고도 상큼한 자몽티-

네일이랑 함께 보니 그린그린하고 자몽자몽한 것이 막 엄청 발랄하네! 기분 좋아지네! :D





오픈
앨리에는 잡지가 몇 종류 구비되어 있는데, 킨포크가 있는 줄은 미처 몰랐었다.

처음 만난 킨포크.
개인적으로는 읽을 만한 아티클이 많은 잡지를 선호한다. 예쁜 사진이 많기만 한 잡지는 좋아하지 않는다.





킨포트에 대한 나의첫 인상은, 영문폰트가 좋구만!

여러 서체가 섞여 있지만 어색한 느낌이나 충돌하는 부분이 없고
요소를 구분해주는 폰트 덕분에 가독성도 좋고,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수려하기까지 하다.

나는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일하면서 제작을 하다보면 폰트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고
더불어 영문폰트보다 한글폰트를 잘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절실히 느낀다.

음, 너무 일 이야기로 들어갔구만. 이제 그만-

아무튼 폰트 이쁘다!

그리고 사진도 물론 좋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글이 마음에 들었다.
간결한 주제를 다양한 시점에서 풀어내는 점과
단순히 예쁜 사진을 통해서 이미지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왠지 스르륵 넘기기 보다는 한 글자 한 글자 정독하고 싶은 글이었는데, 오래 있을 예정은 아니어서 일단은 내려두고;;
스르륵 휘리릭 넘겨볼 수 있는 잡지로 다시 바자를 가져왔다.

이거슨 기승전바자?





랑방 광고였나, 암튼 느무느무 맘에 드는 네일! 색상도 모양도, 피부색도 완벽하다. 나는 절대 가질 수 없는. 흑흑흑-





어머, 이런 깔맞춤! 오빠 이건 사야돼! 꺄르르르르르- (뭔 개~똥같은 소리야!)





여름엔 역시 실버! 그리고... 제모? -ㅅ- 팔에도 털이 왜케 많은거니-
그러고보니 눈썹정리도 하러 가야 하는데... 귀찮은 털! 털! 털! 으흐흐흐흑!





앗, 잠자리다! 올해 처음 보는 잠자리다!
근데 얘는 내가 엄청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열 장 넘게 찍는 데도 꽃가지 꽈악 붙잡고 잠만 엄청 잘 잔다.
안일해. 초딩들한테 잡히기 쉽상이겠어. 아, 요즘 초등학생들은 곤충채집 이런거 안하나요?! +_+

어릴 때 잠자리채 들고 오빠들 따라 많이 다녔는데- 잠자리며, 방아깨비며 그런거... 잡고...
나는 곤충을 무서워해서 직접 잡지는 못하고 잠자리채를 들고 따라다니다가 척, 건네주는 역할만 했다.
구슬치기하러 따라다닐 때도 구슬 건네주는 역할만...
심지어는 숙제할 때 옆에 앉아서 연필 깎아주는 역할도 했었는데...
가만... 나 완전... 여동생이 아니라 꼬x 이었네! 오빠 아래 여동생들의 운명이란... T_T

또 한 번은 션오빠가 잠자리를 잡아와서는, 좁은 곤충채집함에 들어 있는 게 불쌍하다며 (불쌍하면 아예 잡지를 말든가;;)
방 안에서 곤충채집함을 열어젖히는 바람에 기겁했던 기억이 난다... 오빠도 참... (왜 그랬어...)

 



그리고 깨끗해진 젤로카. 우리집 차 두 대 중에서;; 젤로 좋은;;; 차라 하여 젤로카라 부르기로 했으니;;;

차를 사기로 마음 먹고 처음 고려했던 피아트 친퀘첸토에서
어째서 325d로 뻥튀기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먼 산...
(정말 몰라? 진짜 몰라?)

아무튼, 서울-경기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내가 안전해야 한다며, 나에게 이 차를 떠넘기신 나모키-
그리고 고마움과 부담감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정의 나.

면허따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작고 귀여운 프라이드만 운전했던 나에게 이 차는 너무 크다!
절대적으로 큰 차가 아니건만, 나에게는 너무 크다!
아직까지는 차 폭을 몰라서, 완전 험머 운전하는 기분으로 후덜덜후덜덜, 다시 초보로 돌아간 기분;;
옆 자리에 탄 나모키에게, 오빠 거기 오른쪽 너무 붙지 않았어? 닿을 거 같지? 하면
나모키는, 야! 여기 1미터 떨어져있다! 이러고, 아하하하하-

그나마 이제 열흘 정도 지나니 겨우 좀 익숙해지고, 아직은 길들이기 중이라 힘껏 밟지 못하는 것이 좀 답답... 읭?

아무튼 잘 타고! 긁으면 니 밥값으로 고쳐라! 는 나모키의 방침으로 인해 나는 조심 또 조심할 것이다.





집에 오는 길에는 장보는 강아지와 고양이 = 강양이에 들러서 새로운 캣닢 쿠션을 사왔다.

사남매가 모두 좋아하는 유일한 장난감! 사남매가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집착하는 유일한 장난감!
다른 건 안된다. 꼭 YEOWWW! 이거여야 함.

안에 캣닢 리필도 하고 세탁도 해가면서 뽕 뽑았던 꼬질꼬질 바나나는 이제 그만 놓아주기로 하고,

신상 무지개를 투. 척...





하자마자 달려드는 고양이 2, 3, 4번!
사진 한 장만 찍고 줄랬는데 우키가 눈을 희번득하면서 단호하게 내 손목을 낚아챈다.





(어금니 꽉 물고) 으므니, 즈은 말로 흘 때 내르놓으시즈-
이런, 캣닢쿠션 앞에서 애미도 못 알아보는 금수같으니!





하지만 역시, 최후의 승자는 일진언니 구름이!
무지개 끌어안고 온 집안을 구르링하는 배구르링을 바라보며 일요일을 마무리, 끝-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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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anjk.com BlogIcon sean 2014.07.15 09: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님 사진 좋은데요. 카메라 기종 뭐 쓰세요?
    차도 부럽구요. 님 좀 짱인듯.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5 09: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님. 제 카메라는 님 카메라와 같은 GM1에 올림푸스 렌즈 조합입니다.
      차 부럽나요? 나 좀 짱인듯? 캬캬캬캬캬-
      다음에는 아주 그냥 막 그냥, 오빠 차에 더 바짝 붙여서 주차해주겠어! ㅋㅋㅋㅋ

  2. suha 2014.07.15 1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그래도 seanjk님 블로그에서 보고 나모키님의 차 구입기 이런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핫^^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8 13: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seanjk님과 저와의 관계를 알고 계셨군요!! +_+
      왠지 싱가방기;;
      나모키가 쓰는 차에 관한 포스트가 올라오기 까지는,
      그의 글 쓰는 패턴을 고려해볼 때... 아무래도 한참 걸릴 것 같아요.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 suha 2014.07.21 09: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마 처음에 징징님 블로그에서 보고 seanjk님 블로그를 구경갔던거 같아요 ^^ 전 320d 유저인데 325d는 어떨지 궁금~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24 10: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항, 그러셨구나! 남매인게 티 나나요? 히히-
      저희도 320d로 계약해놨다가, 급 325d로 바꿨어요, 하하하하-
      전, 아직은 길들이기 하면서 차에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요즘 조금 차폭에 적응되어서, 이제 일미터 띄우지는 않아요 ㅋㅋㅋ

  3. ㅈㅇ 2014.07.16 08: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름답다 샌드위치. 내가 지금 딱히 배가 고파서 그러는건 아님. 츄릅.
    그렇다 손세차. 새차는 손세차. 언제 세차할까 괜히 궁금했음.
    고속도로 한번 달려주고, 버그잼으로 뒤덮이는 걸 직접 봤어야했는데. 꺄르르.
    근데 오빠, 뭔가 징징카인걸 강조하면서 대리만족이다잉. 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8 1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버그잼은 아직인데,
      부슬부슬 비부터 우박같은 비까지 골고루 맞아주고 있어요.
      내일은 하지만 다른 차로 우리 만나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 jay군 2014.07.18 09: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에헴~ 사실 제가 쳉퀴첸토의 폭풍 활인 소식을 알려준게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였더랬죠. 그 후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임감 같은게 느껴져서 AMG 사려는 목키님을 뜯어말린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지금은 말린게 잘 한건지도 모르는 혼돈의 상황이 되었어요.( 그 뒤로도 많은 일이 벌어저벼렷...아..) 암튼 무사고 무칠 무기스 기원 드려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8 1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너무 많은 일들이... 하아... /먼산/
      이게 다 jay군님 때문이에요! 덕분인가요?! ㅋㅋㅋㅋㅋ

      우리 나모키가 그동안 본의 아니게 막 괴롭히고
      왠지 모를 책임감까지 지워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학부형 모드)

      앞으로도 나모키랑 함께 잘 놀아주시기를 부탁 드려요, 꾸벅-

  5. 하똥이 2014.07.18 2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제 이리좋은애마를 뽑았는고.ㅜㅜ
    나 며칠전 외제차 박아서 멘붕중인데ㅜㅜ

    정말이지.
    전세값이고 나발이고
    차부터 바꾸고 싶은 이마음.

    나 이마트캐셔라도할까,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21 09: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으앗, 차 왜 박았어? 언빌리버벌!
      너는 내가 아는 최고의 여성 베스트 드라이버인데!
      놀랬겠다. 다치지는 않았고? 괜찮은거야? 애들도?

      너네 차도 쭈욱 타고 있는건가? 그럼 꽤 오래 탔구나-

      난 마흔 살에 나모키 차를 바꿔주기로 했기 떄문에...
      일년 늦었지만 큰 맘 먹고 바꾸긴 바꿨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타고 출퇴근 함. 읭?

      야 이마트캐셔 경쟁률 세다며! ㅎㅎㅎㅎ

  6. 그린애플 2014.07.21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으아니!!! 알파!!
    제 꿈의 카메라. 읗어헝허엉허엏ㅇ
    카메라도 차도 어서 어서 리뷰를 올려주세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24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옹, 저것이 그린애플님의 꿈의 카메라인가요? 왜 때문에죠? ㅎㅎㅎ
      카메라도, 차도-
      심층 리뷰는 담당자 = 나모키에게 문의 바랍니다. :D

벌써 지난 달이 되어버린 지지난 토요일, 반상회를 했다.
이번 반상회의 주제는 '덕', 참으로 고결한 주제로다-


정말이지 어찌나 덕스러운 분위기의 반상회였는지-





반상회 장소는 용인 알렉스더커피-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충청도에서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전국구 반상회 시-작!





덕스럽다. 후치코-

그렇다. 이번 반상회는 바로
나모키가 얼마 전 짧고 급했던 1박 2일 일본출장길 보따리에 담아온 덕템을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자리였던 것이다.





또한! 덕 중의 덕! 덕의 손, 지요언니가 온천후치코를 한 방에 세우는 광경을 보기 위함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날은 지요언니의 덕력을 앞지른 회원님이 계셨는데, 바로 쿠마오빠님이셨던 것이었다.
그 세우기 힘들다는 온천후치코를 단번에 빡! 오오오!!! +_+ 그런데, 사진 찍으려던 찰나에 나모키가 팔꿈치로 테이블을 쿵! -ㅅ-

아무튼 덕의 손 지요언니는 세우지 못하였으나, 지요언니의 덕지기 쿠마오빠가 세워주셨으니,
부부일심덕체이기 때문에, 잇츠오케이 지요언니!

저 위 사진 속의 후치코는 간편방법으로 걸쳐둔 것, 박스에 그려진 것 처럼 정석대로 세우자면 정말 어렵다, 부들부들!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후치코들을 걸쳐가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평균연령 약 36세 혹은 37세에 수렴하는 반상회 회원 6명은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다.
순수한 영혼의 회원님들 같으니-





ㅅㅎ에게 선물로 받은 나의 첫 번째 후치코도 함께-





그리고 나모키가 회사에서 내는 공고문의 문구를 약간 다듬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슥슥- 해주었을 뿐인데,
나모키네 이사님께서 보답으로 후치코 세 개를 주셨다.... 읭?
이사님, 보답, 후치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세 가지이지만 좋다. 크크크-





그리고 또한, 흡사 5일장 같은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는데-
지요언니의 꾸러미 속에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노랑 옥수수와
직접 재배한 청량고추st.의 풋고추, 그리고 작고 귀여운 꿀 한 병!

노랑 옥수수, 지요언니가 저번에도 나눠줬었는데 진짜 완전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주문하려고 봤더니 품절. 여기도 품절. 공식온라인숍에서도 품절. 언제 풀리나요, 엉엉-





요 꿀은 절대 밀봉씰을 뜯지 않은 채로, 고이 나의 그릇장(이라고 쓰고 보물상자라고 읽는다) 으로 고고-
이러다가 집에 꿀 다 먹고 나면 언젠가는 먹을수도 있고, 히히!





이것도 지요언니가 재배한 아기토마토! 방울토마토라고 하기엔, 시중에서 사 먹는 그것과 맛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사 먹는 방울토마토는 얇은 껍질이 꼭 비닐같은 반면,
언니가 직접 기른 이 토마토는 크기는 작지만 맛과 식감은 정말 레알 토마토! 싱그럽고 달콤하다 +_+
역시 없는 게 없는, 퀄리티 좋은 'ㅈㅇ 컨츄리 팜'이로다!





이번엔 ㅅㅎ가 준 꾸러미!
'ㅅㅎ 홈 로스팅 컴퍼니'에서 생산된 두 종류의 원두-
지난 주말, 슥슥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먹어보았는데 아아 정말정말 맛있다.
윤기 좔좔, 색도 곱고- ㅅㅎ는 마법의 손을 가졌나봉가!





그리고 바삭바삭 꼬숩꼬숩 맛 좋은 김과





잘 생긴 양파와 청양고추까지-

우리는 단지 후치코 2종 세트와 앙토낭카렘의 우유모닝빵만을 준비했을 뿐인데,
이렇게 직접 기르고 볶은 귀한 먹을거리 선물을 가득 받아서 참으로 감사했다.

이 날 점심 겸 저녁으로 각자 먹고 모여서, 커피만 간단히 마시기로 한 반상회였는데-
원래 모이기로 했던 시간보다 아주 조금 이르게 만나기도 했고,
역시 먹고 먹고 또 먹는 모임 성격에 맞게! 회원님 두 분이 몹시 허기짐을 호소하셔서, 급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나모키가 휘리릭 검색해서 찾아낸 음식점은 제일식당
순댓국이 대표 메뉴로, 30년이 넘은 식당이라고 한다.
백암순대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순댓국집이 여기저기 많은데, 여기가 바로 그 용인의 백암면! 백암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뽀얀 국물 안에 순대와 머릿고기, 내장 등이 그득! 밥이 말아 나오고, 양이 참 많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목격했지만 그러나 깍두기는 맛있었고;;;
뼈가 들어있으니 조심해서 먹으라는 독특한 순대도 담백했다.





배불배불,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나와 백암시장 골목을 따라 산책을 하다 만난 아깽이!
어느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었는데, 이름은 양이... 였나, 냥이였나... ㅎㅎ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작은 녀석이었다.
아무튼 삼색이인 걸 보니 여자아이 같고, 빨간 목줄이 조금 짧은 게 맘에 걸렸지만
그래도 비 맞지 않게 비닐로 덮어준 집도 있고-





아, 코피 퐝 T_T 아깽이는 치명치명하다.
가까이 다가와서 빤히 쳐다보고, 장난도 걸고-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살려므나!





반상회의 마무리는 편의점에서-
회사 근처에도, 집 근처에도 없었던 GS25의 냉동망고스틱을 발견!
냠냠냠, 정말 딱 망고를 반으로 썰어서 얼린 그 맛이다.
바로 먹으면 시원하기만 하고, 살짝 녹여서 먹으면 달달한 망고맛 가득-
그 이후로 또 찾아볼 수 없고! 이거 사러 백암면까지 또 갈 수도 없고! 앙-





알렉스더커피에서 후치코와 함께 한 커피타임
→ 5일장 같은 나눔의 장
→ 백암면에서 먹는 백암순댓국, 아니 제일식당
→ 골목길 산책과 편의점 디저트까지

깨알같은 나눔과 덕스러움이 가득한, 배부르고도 즐거운 반상회였다, 끝!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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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9 0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1 1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같이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변태같아, 라고 생각했던 첫 느낌과는 달리 점점 빠져드는 후치코의 매력...

  2. ㅈㅇ 2014.07.16 08: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가 나눔의 품목들이 점점 요상해지고- 크크.
    그나저나 덕스러움이 가득한 모임은 언제나 옳습니다. 암만요.
    처음에만 조금 부끄럽지(뭐, 나는 사실 부끄럽지도 않긔;;) 일단 놀다보면,
    부끄러움도 사라지고. 오덕은 그냥 오덕일뿐..해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아오, 내가 제일먼저 세웠어야하는데!!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8 1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내 덕이요, 네 탓이요(!)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쿠마오빠의 덕도 언니 덕이니깐 괜찮아요, 냐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월, 나모키네 회사에서 패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가족, 친구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했다.
아이들 위주의 행사이긴 하지만, 우리집 애는 나이므로;;; (철 없단 이야기다)
나모키가 나를 초대하였다.





11시부터 입장하는데, 판교에 차 맡기고 도착하니까 시간이 딱 맞는다.
입구에 거대 포코팡이 뙇-!!!

카톡 게임으로 론칭하기 전에, 나는 라인 버젼으로 즐기고 있었는데
이제 막 라인 포코팡은 없어! 업데이트도 못하고! 나쁜 포코팡! 그래서 안했는데, 왠지 얘네들을 만나니까 다시 해볼까 싶어지고-





1층 로비에는 블럭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저도 블럭놀이 참 좋아하는데요...... 내가 저 안에 들어가는 건 너무 애들한테 미안한 일이고 해서 뒤돌아섰다. (아쉽)





안내 데스크에 나모키 이름을 말하자
업무 공간 제외하고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간들을 출입할 때 필요한 팔찌와
식당 & 카페테리아 이용권, 그리고 지도를 나눠주었다.





지도, 귀여움.






식권과 음료권, 상큼함.





팔찌 착용, 놀이공원 가는 것 마냥 설렘.







먼저 10층으로 올라갔다.
컨셉과 소품이 조금씩 다른 3개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해주는데, 예약은 필수!
우리는 다행히 빈 시간에 딱 맞춰 가서 안 기다리고 바로 촬영-

나 참, 이런거 몹시 부끄러워하는 성격인데......
그리고 다들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 찍고 있어서 더 부끄러웠는데......
그래도 항상 나모키와 나, 각자 사진을 찍고 누군가가 우리를 같이 찍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도 하고
곧 결혼기념일이었기도 하고(읭?)
아무튼 그래서 찍어보았다.

나모키는 심지어 아프로가발을 쓰고 찍었는데, 남자 분 활짝 좀 웃어보시라며... 아프로 머리로 정색하고 있었던 거니?
오랜만에 웨딩촬영 생각나고 재미있었다.

아직 사진은 못 받았는데, 기대 반 걱정 반-
받아보고 깔깔거리고 웃게 될 지, 아니면 사진 속의 내 자신을 부인하며 책상을 뒤엎을지, 기대 반 걱정 반-





사진을 다 찍고는 옥상으로 올라가보았다.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솜사탕 만들어주는 곳이 있어서-





참 추억돋네!
사실 어릴 때도 솜사탕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었다.
손이며 얼굴이 찐득해지는 솜사탕을 우리 엄마는 사주지 않으려 했었고, 나도 딱히 사달라고 조를 만큼 좋아하지 않았는데.
거의 30년;;;이 흘러, 이 나이에 다시 먹는 솜사탕은 아련하고 정겹고 즐거운 맛있었다.

그러나 역시 반쯤 먹고 나모키에게 줘버림;; 오빠 나 못 먹겠어~





솜사탕을 받아들고 돌아서는데, 엄훠! 인형탈 ver.의 포코팡들이!!
카메라를 꺼내자 포즈를 잡아준다!





덥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고마워요. 롱다리 포코팡-
고생이 많아요, 아저씨 포코팡-





옥상에서는 모래놀이 중-
저도 모래놀이 참 좋아하는데요...... T_T  어쩔 수 없군요. 이 나이에는 뒤돌아서는 수 밖에-





날씨도 참 좋고-
왠지 소풍 나온 기분!





소풍 나오면 뭐가 제일 중요하다? 밥이다-!!!
그래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식당 이름이 PORT 629, 카페 이름은 YELLOW SUBMARINE 이란다. 컨셉츄얼해-





배가 고파진 나를 식당으로 안내하시는 나모키 사우님-
레깅스 진을 어찌나 주구장창 입으셨는지, 추리닝 돋는 저 실루엣! 우리 남편 청바지 하나 새로 사드려야겠어요.

돈까스 도시락을 먹었는데, 나는 맛만 있었구만-
나모키는 평소에는 훨씬 식단이 잘 나오는데 왜 식어빠진 도시락을 주냐며, 패밀리데이에 이래도 되는거냐며 막 아쉬워하고 섭섭해했다.
기껏 초대한  사람 잘 대접하고 싶은 그 마음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나는 잘만 먹었다고! 맛있었다고~

그래도 컴플레인이 좀 있었는지 이 다음부터는 따뜻한 메뉴로 바뀌었다고 한다.





밥을 먹었으니깐 카페-





나는 오렌지주스, 나모키는 딸기요거트-
초대해서 밥도 주시고 음료까지 주시고 감사하고도!





끝나고 나오면서는 스티커랑 딱지;;; 그리고 뱃지들도 선물로 주었다.





제법 귀여워서 저 날 하루종일 티셔츠에 달고 다녔다. 후훗-

여기저기서 포코팡 캐릭터로 타투도 해주고,
라바 등 애니메이션 상영도 계속 해주고,
아이들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와,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최고야!' 이럴 듯-


나는, 이번 패밀리데이에 다녀오면서-
나모키가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구나 생각하니까 참 안심되고 흐뭇했다.
뭔가 학교방문한 학부모의 마음이랄까?

그리고 구내식당은 쫌 많이 부러웠다. 제일 부러웠다. 냐냐냐-


아무튼 나모키, 이곳에서 공부 일 열심히 하렴!



- 끝 -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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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2 13: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6.02 1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렇긴 한데, 직접 관련있는 부서는 아니에요.
      이직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D

      저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너무 입어서 이제 보풀이 날 지경!
      뱃지...라고 쓰면서 아무래도 이상해, 라고 생각했는데
      버튼이라는 귀여운 단어가 있었어요! >_<

  2. 그린애플 2014.06.03 1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요기로 이직하셨군요! 부럽부럽!
    퇴사와 입사 사이엔 역시 여행이라 요새 또 이직 생각이 몽글몽글..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6.07 2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맘만 먹으면 가능한 것이 그린애플님의 이직이라면!
      그리고 이직 타이밍에 약속된 것이 여행이라면!
      그렇다면!!!!
      무얼 망설이십니꽈!!!!

  3. BlogIcon 날쌘리 2014.06.09 1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지다! 이런회사!
    우리엄마가 푹빠진 게임인데 새로운데ㅋ
    옷에단 뱃지는 정말 옷과 잘어울려!
    원래 한몸인것처럼!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6.10 17: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어무니가 포코퐝에 빠져계시다니! 왠지 너무 귀여우시다 >_<
      진짜 저 뱃지 잘 어울리지? 근데 구멍 커질까봐 저날 밤에 바로 뺐다 ㅋㅋㅋㅋ
      날쌘리 몸은 좀 어때? 날씨 점점 더워지는데, 조심조심! 소식 있으면 바로 알려주고- :D

  4. ㅈㅇ 2014.06.12 08: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 저날은 솜사탕이 동글동글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5. ㅅㅎ 2014.06.17 01: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랬었구나.. 훌륭한 후기여-
    새벽에 보니 솜사탕사진에 군침이....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6.19 09: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솜사탕은 왠지 동심을 상징하는, 로망 같은...
      나는 정작, 평생토록 솜사탕 한 개를 끝까지 먹은 적은 없고! 히히

  6. 마롱 2014.06.26 15: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럼 혹시 옥상사진의 파랑아프로가 나모키님이신거니!!? 꺄호-
    사옥 정말 좋다. 디테일돋는 요런 느낌 느무 좋아. 징돌이 뿌듯하셨겠어용!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08 15: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야야야 그럴리가있나! 아프로가발은 스튜디오 안에서만! ㅋㅋㅋㅋㅋ
      응 징돌이 참 뿌듯하고 동시에 자괴감 느꼈다. (이중감정 =_= 인간이란...)

140308 쉐따빡

b. DaiLy NotE 2014.03.07 21:48 |
마음이 정리가 안된다.
가슴이 답답하다.
내 자신이 한심하다.





그래도 어떡하겠어. 내가 참아야지. 내가 견뎌야지.



이 모든 것 또한 지나가기 마련이고
지금 힘들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좋은 시절에 왜 그랬을까 억울해하는 날이 오겠지-
왔으면. 와야돼. 와라.



아니, 그때 생각해도 역시
좋은 시절은 개뿔이겠다.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겠지-
지나갔으면. 지나가야돼. 지나가라.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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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ameok.net BlogIcon 대포고양이 2014.03.08 03: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지마.
    힘들면, 참지 않아도 돼.
    한국의 피고용자들은 너무나 순진하고 착해서,
    감정이 치솟기 전에 알아서 억누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아.

    나이 서른 중반이 되어 체력 떨어져 가는 와이프야.
    난 매 시, 매 분 너가 최고의 순간을 살았으면 해.

  2. ㅈㅇ 2014.03.12 16: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나갈꺼야. 지나가야만 해.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3.20 1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시간만 막 빨리가고...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면서 일도 저절로 다 되어 있으면 너무 좋겠...
      헛, 제가 또 헛된 꿈을 꾸었군요;;

  3. ㅅㅎ 2014.03.17 18: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맞어. 나모키 오라버니 말씀처럼 참지마. 엉엉 ㅠㅠ
    나처럼 관둬! (...는 아니고;;)
    토닥토닥-기운내.

  4. Favicon of http://zeongbyoon.tistory.com BlogIcon zeongbyoon 2014.03.22 2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스타타고-! 놀러왔어요 진진님.
    시간 지났지만 힘내자요. 짜요:)

    이참에 저도 묵혀두었던 티스톨블록 좀 시작해봐야겠어요.
    대포고양인 나모키님?!?! 너무 멋지다요. 대포고양이라니-!
    냥이들의 짱 같아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3.24 09: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꺄르륵, 윤님이다.
      아 왠지 뭔가 부끄러운 기분, 들킨 거 같은 기분? (읭? 뭘?)

      대포고양이는 맞아요, 고양이들의 짱이랍니다.
      고로, 우리집에 고양이는 총 다섯!
      그 중 짱고양이가 대포고양이=왕고양이=나모킹! 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도 자주 만나보아요 :D

누가 나한테 말도 없이 벌써 3월이래-!!!!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졸다가 다 지나가버린 내 인생의 2014년 2월.

기억도 안 나는 2월은 어디 갔냐고! 벌써 다 지나가버렸냐고!
내 시간 돌려줘, 엉엉엉엉 T_T
/개진상/
.
.
.
/정색/
이제 그만해야지.
더 하면 나모키부인께서 그러게, 이 양반아, 그걸 이제 알았냐며~ 니킥을 날리러 오신다.

이번 주말 역시,
금요일 밤에 좀비처럼 졸다가 시체처럼 잠들어서 토요일 대낮까지 14시간 자고 -ㅅ-
일요일 오후만 진정한 내 시간...

반짝이는 햇살이 촤르르르르했던
4월 일본여행의 호텔 예약을 완료하기 위한 각오로
바리바리 챙겨서 나모키랑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카페 factory 670으로 갔다.




 
날씨가 좀 풀렸다고 벤시몽 등장-
가뜩이나 작은 키에 벤시몽을 신으면, 땅바닥에 붙어서 다녀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편한 게 만고땡이다.
마치 클러치처럼 옆에 챙겨 든 것은 클러치 아니죠, 노트북 파우치죠.





바로 몰스킨 파우치죠. 가죽처럼 보이지만 레자일뿐이죠. 노트북 파우치지만 쿠셔닝은 없을 뿐이죠. 떨어뜨리면 시망인거죠.
새로산 매니큐어도 발라보았죠. 그 유명한 OPI의 big apple 이죠. 레알 빨강이죠. 꼭 짧은 손톱에 발라야겠죠.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다보니, 팩토리 670 앞 잔디밭은 아이와 부모들이 뛰어놀고 있다. 보기만해도 어질한 광경;;;
자리 없을 줄 알고 후다닥 들어와보니, 실내는 은근 항가항가한 상황-
슬쩍 둘러보니 테이블 위치나 이런 게 조금 바뀌었다.





이런 커피원두 자루도 군데군데 쌓여있고-
한국커피라고 써 있네. 브라질이라고도 써 있네. 그러네.





적당한 테이블 자리를 잡고, 우리의 물건들을 꺼내놓았더니 뭐가 이렇게 많은지-
각자의 노트북, 각자의 카메라, 각자의 휴대폰, 내 노트와 아이패드, 그리고 차 키, 담배 자질구레 기타 등등.

게다가 결론은,
어디서 몇 박을 하느냐로 갑론을박을 펼치다가 정작 호텔 예약은 하지도 못하고,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사러 이태원이나 가자! 하면서 후다닥 짐싸서 나왔다는거다.


호텔 예약, 이번 주말엔 꼭 해야지, 쀼 ㅡㅠㅡ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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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똥 2014.03.09 0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질한풍경 내가 멘붕속에 애둘 키우자너.ㅋㅋ
    아 와닿아
    여기 가보고싶어 카페
    멀다멀어.ㅜㅜ

    일본여행 나도 좀 알려줘봐
    엄마랑 내딸이랑 여자셋만 가보고싶네 ㅋㅋ
    남편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3.20 13: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으흐흐 그지 멀지.
      분당과 일산은 정말 멀긴 멀드라-
      하앙 엄마랑 수빈이랑 셋이서 일본가면 진짜 재밌겠어!!!!
      그런 여행, 꼭 가기를-

  2. ㅅㅎ 2014.03.17 18: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호텔결정은 정말 크나큰 고민거리임ㅋㅋ 나도 싱글을 하느냐 도미토리로 하느냐 지역은 어디로? 막 몇주간 고민했던듯 ㅋㅋㅋ 지금은 결정했어?!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3.20 1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응 어찌어찌해서 휘리릭 결정&결제까지 다 해놨어.
      막 블로그 뒤져서 후기 찾아보고 그러다가
      결국은 내가 실제로 안가보고는 모르니까 그냥 느낌 오는 대로 해버렸어.
      흐흐흐-

나는 요새도 꾸준하게 잠꼬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나 스스로는 잘 모르겠는데, 나모키가 그렇다고 한다.

이제는 나모키도 나의 잠꼬대에 무덤덤해져서
대부분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만
가끔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어이없거나 좀 웃긴 잠꼬대일 경우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내가 잠꼬대를 했다는 사실도 하얗게 모르고 있다가
나모키가 이렇게 이야기해주면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그래서 이번 주, 어느 날에는-


나모키

                                                                       징징


그랬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자,

첫째,
차 고치는 데 견적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나모키에게 말하면서 무척 걱정했던 나의 마음과

둘째,
나모키가 밥값으로 처리하라고 하자,
무척 당황했었던, 황망한 나의 기분이 생각났다.

여기서 밥값이란,
나의 한 달 용돈. 순전히 정말로 '밥과 약간의 커피'만을 위한 금액인데
그걸로 차를 고치래-!!!! 견적도 많이 나왔다는데-!!!!

나모키이이이, 으르으르-


그랬다고 한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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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ㅇ 2014.02.26 10: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 잠꼬대가 아니라, 무슨 그냥 대화 수준인데!! ㅋㅋㅋ

  2. 2014.03.14 21: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3.20 1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핫, 이런 부끄러운 포스트에 예지님 댓글이! 흐흐흐흐-
      반가워요. 그리고 왠지 부끄랍고 막;; 저도 놀러가겠어요 >ㅅ<

그러고 보니 블로그 글 하나 쓰는 게,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근근이 짧은 글만 찌끄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작금의 사태-

평일에는 소처럼 일만 하고
주말에는 개처럼 놀다가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왠지 나를 돌아보는건가...
그런 패턴인건가...

올ㅋ
나 구린데?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겠다, 캿-

아무튼, 구정 연휴도 이제 마지막 날.
딱히 명절이라고 별다른 일을 하는 것도 아닌 복 받은 며느리라서
올해도 그냥저냥 잘 보냈다.
집에서 놀고 나가서 놀고 먹고 놀고 자고 놀고 그러면서-

내일이면 월.요.일.
어느덧 '일하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나라서,
출근에 대한 부담이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5월까지 휴일이 없다는 건 좀 많이 슬프다.
게다가 4월까지 라이브되어야 할 캠페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좀 많이... 술이 땡긴다;;;


에, 뭐 어쨌든 나는 '일하는 아저씨'로서 출근 준비 + 월요일 준비로
이번 일요일 밤에도 네일을 바른다.

낮에 나모키 낮잠 자는 동안 끄적끄적 발랐다가 지우고 또 다시 바름;
정말이지 할 일도 없고, 바를 네일도 없다. (읭?)





아, 바를 거 진짜 없다고 궁시렁대면서 고른 색은
오랜만에 ESSIE 720 Turquoise & Caicos 랑 ESSIE 717 Lapis of Luxury 이렇게 두 가지-

에씨는 처음 네일질 시작할 때만해도 바르기 너어-무 어려운 폴리쉬였는데,
어느덧 내가 능숙해진건지 아님 익숙해진건지 그 얇디 얇은 솔이 꽤 편하게 느껴진다.

에씨의 또 하나 좋은 점은,
폴리쉬 잡아 당기는 못된 그러나 결코 버릴 수 없는 탑코트인 Seche vite를 올려도
큐티클 라인 쪼그라듬 현상이 거의 없다는 거다.
뭔가 둘이 잘 맞나보다.

그나저나-
쪼골쪼골한 이 손가락을 어쩌면 좋아.
삼십사살이 되니까 온 몸의 노화가 LTE급이다. 아 슬퍼-
뒤늦은 사춘기인지, 갱년기인지;;; 벌컥 뒤집어진 피부도 어서 잠잠해졌으면... T_T





노트북에는 엘라뷰티를 띄워놓고-
쪼그리고 앉아 네일질 하는게 월요병을 이기는 나만의 의식이랄까.

그나저나 세쉐, 아보플렉스도, OPI 리무버도 똑 떨어져가는 작금의 상황-

여러모로 지름이 시급하다.

하지만 1월은 긴축이니까 난 지를 수 없겠다. 2월의 폭풍지름을 꿈꾸며 일단은 참아야지. 끝.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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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ameok.net BlogIcon 대포고양이 2014.02.03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너란 녀자 2월의 지름을 예고하는 녀자-

  2. ㅈㅇ 2014.02.05 0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는 일단 택배박스 두개 릴레이로 받을 예정임. 냐냐냐-

주말 출근
월화수, 구정 전까지 빡센 야근 예약 완료
더더더 우울우울우울우울한 일요일

나모키를 발로 막 쳐대면서
오빠 나 우울한데, 오빠 나 기분 다운되고도, 오빠아아, 우이이이이익, 징징징징징-

아무 잘못도 없이 나한테 시달리던 나모키는
이윽고 내 손을 부여잡고 이 아무것도 없는 경기도 시골의 밤길을 나서는데!!!!

'널 신나게 해주마!(박력)'

'어맛(발그레)'

그리고는 읍내에 나가 빵집과 편의점 두 군데를 데려가주었다.

이 남자, 날 너무 잘 아는데!!!!

금세 신이 난 나는 폭.풍.쇼.핑.

-_- 나란 녀자 쉬운 녀자




바둥이가 좋아하는 천하장사 소세지!
그 중에서도 블랙라벨, 라벨링 고급지다. (맛은 논하지 않겠다.)





그리고 양이 너무 적지만 맛있고, 맛있지만 양이 너무 적은 쁘띠첼 스윗 푸딩-
밀크 맛있고 캬라멜 맛있고 커스터드 맛있고 치즈는 맛 없는 쁘띠첼 스윗 푸딩-





빠바;;; 에서 사온 빵이랑 같이 먹으려고 우유를 따르자
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어디선가 꼬질꼬질 구름이가 나타난다.

니 우유 아니라고. 내 우유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꼬질꼬질 구름이는 찹찹찹-

날 풀리면 넌 목욕이다.


이러고서 CU의 PB 상품인 '마늘라볶이'도 나모키랑 나눠 먹었는데
와, 이거 마늘맛 마늘향 엄청난다.

먹다 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냐며 화가 나는 불닭볶음면보다 맛은 더 내 스타일이긴한데,
먹고 나면 숨 쉴 때 마다 마늘마늘~ 해서, 원-
집에서 나모키랑만 먹어야겠음.
별론데? 요러면서 먹기 시작해서 중독되네? 로 끝난 '마늘라볶이'였다.



그렇게 빵도 먹고, 라면도 먹고, 소세지도 먹고,
오빠 나 기분 좋아졌엉, 으꺄꺄꺄-

-_- 나란 녀자 쉬운 녀자





일요일 밤의 빠질 수 없는 일과, 네일도 완료-
색은 참 이쁘지만 발림성이 쉣구린 모디의 엘레강스.
참을 인 삼백번을 새기며 무려 '뜨리콧'으로 마무리하였지만,
불과 하루만에 검지 끝이 까져서 다 지워버린 모디의 엘레강스.

이래서 탑코트는 좋은 걸 써야된다, 는 결론-
엘라뷰티에서 한 번 지를 때가 왔다, 는 호소-





날이 갈수록 더욱 봑실봑실해지는 너구리 봉봉개의 후덕한 뒷모습-
요즘 사춘기라서 아빠랑 좀 데면데면하긔-
'아빠 좀 낯설다?'





반면, 요즘 바둥이는 완전 아빠 넘후 조아효, 아빠가 제일 조아효 모드라서-
나 야근하고 있으면 나모키가 보내주는 사진마다 죄다
나모키 무릎에서 자고 있는 바둥이 / 나모키 팔베개하고 자고 있는 바둥이 / 나모키 배에 기대있는 바둥이... 이렇다.

바둥이랑 바둥이아부지랑 아주 죽고 못사는 요즘-





이제 만으로 6살하고 2개월, 바둥이가 말합니다.
"이제야 세상 사는 법을 좀 알 것 같아요. (씨익) "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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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쌘리 2014.01.29 22: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천하장사답지않는 라벨! 옳지않소!ㅋ
    마늘라볶이 꼭 시도해보겠어!!
    오늘까지 야근한겨? 수고혔어!
    내일부터 쉬어!
    쉬는게 쉬는게 아닌가?ㅡㅡㅋ
    새해 복 많이받어~~
    조만간 봅세~^^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2.02 21: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마늘라볶이는 꼭 다른 사람과 함께 먹도록 해.
      혼자만 먹으면... 으흥? 오키? ㅋㅋㅋㅋ

      날쌘리, 진만오빠랑 준이랑 준이동생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더 행복한 한 해 되기를-
      몸은 괜찮은거지? 보고싶다으 T_T

  2. 비쥬 2014.02.16 14: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천하장사 라벨 꼬라지보고 빵터지고갑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애기들도 넘 오랜만 ㅜㅜ
    봉봉이 느무 커보인다~~ 듬직한데!!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2.16 21: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거슨... 디자이너를 화나게 하는 라벨? ㅋㅋㅋㅋㅋㅋㅋ
      봉봉이 제일 커요, 제일 무겁고! 서진이랑 비슷할수도;;;
      봄이 오면 만나요. 보고싶어요. 삐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