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7.08 140628 SAT 덕스러운 토요번개 (4)
  2. 2014.04.11 2014 봄 정기 반상회 @ㅇㅅ랜드 (8)
  3. 2011.05.23 Nespresso Limited Edtion_Onirio (8)
  4. 2010.02.08 5주차 반상회 보고 (12)
벌써 지난 달이 되어버린 지지난 토요일, 반상회를 했다.
이번 반상회의 주제는 '덕', 참으로 고결한 주제로다-


정말이지 어찌나 덕스러운 분위기의 반상회였는지-





반상회 장소는 용인 알렉스더커피-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충청도에서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전국구 반상회 시-작!





덕스럽다. 후치코-

그렇다. 이번 반상회는 바로
나모키가 얼마 전 짧고 급했던 1박 2일 일본출장길 보따리에 담아온 덕템을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자리였던 것이다.





또한! 덕 중의 덕! 덕의 손, 지요언니가 온천후치코를 한 방에 세우는 광경을 보기 위함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날은 지요언니의 덕력을 앞지른 회원님이 계셨는데, 바로 쿠마오빠님이셨던 것이었다.
그 세우기 힘들다는 온천후치코를 단번에 빡! 오오오!!! +_+ 그런데, 사진 찍으려던 찰나에 나모키가 팔꿈치로 테이블을 쿵! -ㅅ-

아무튼 덕의 손 지요언니는 세우지 못하였으나, 지요언니의 덕지기 쿠마오빠가 세워주셨으니,
부부일심덕체이기 때문에, 잇츠오케이 지요언니!

저 위 사진 속의 후치코는 간편방법으로 걸쳐둔 것, 박스에 그려진 것 처럼 정석대로 세우자면 정말 어렵다, 부들부들!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후치코들을 걸쳐가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평균연령 약 36세 혹은 37세에 수렴하는 반상회 회원 6명은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다.
순수한 영혼의 회원님들 같으니-





ㅅㅎ에게 선물로 받은 나의 첫 번째 후치코도 함께-





그리고 나모키가 회사에서 내는 공고문의 문구를 약간 다듬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슥슥- 해주었을 뿐인데,
나모키네 이사님께서 보답으로 후치코 세 개를 주셨다.... 읭?
이사님, 보답, 후치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세 가지이지만 좋다. 크크크-





그리고 또한, 흡사 5일장 같은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는데-
지요언니의 꾸러미 속에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노랑 옥수수와
직접 재배한 청량고추st.의 풋고추, 그리고 작고 귀여운 꿀 한 병!

노랑 옥수수, 지요언니가 저번에도 나눠줬었는데 진짜 완전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주문하려고 봤더니 품절. 여기도 품절. 공식온라인숍에서도 품절. 언제 풀리나요, 엉엉-





요 꿀은 절대 밀봉씰을 뜯지 않은 채로, 고이 나의 그릇장(이라고 쓰고 보물상자라고 읽는다) 으로 고고-
이러다가 집에 꿀 다 먹고 나면 언젠가는 먹을수도 있고, 히히!





이것도 지요언니가 재배한 아기토마토! 방울토마토라고 하기엔, 시중에서 사 먹는 그것과 맛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사 먹는 방울토마토는 얇은 껍질이 꼭 비닐같은 반면,
언니가 직접 기른 이 토마토는 크기는 작지만 맛과 식감은 정말 레알 토마토! 싱그럽고 달콤하다 +_+
역시 없는 게 없는, 퀄리티 좋은 'ㅈㅇ 컨츄리 팜'이로다!





이번엔 ㅅㅎ가 준 꾸러미!
'ㅅㅎ 홈 로스팅 컴퍼니'에서 생산된 두 종류의 원두-
지난 주말, 슥슥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먹어보았는데 아아 정말정말 맛있다.
윤기 좔좔, 색도 곱고- ㅅㅎ는 마법의 손을 가졌나봉가!





그리고 바삭바삭 꼬숩꼬숩 맛 좋은 김과





잘 생긴 양파와 청양고추까지-

우리는 단지 후치코 2종 세트와 앙토낭카렘의 우유모닝빵만을 준비했을 뿐인데,
이렇게 직접 기르고 볶은 귀한 먹을거리 선물을 가득 받아서 참으로 감사했다.

이 날 점심 겸 저녁으로 각자 먹고 모여서, 커피만 간단히 마시기로 한 반상회였는데-
원래 모이기로 했던 시간보다 아주 조금 이르게 만나기도 했고,
역시 먹고 먹고 또 먹는 모임 성격에 맞게! 회원님 두 분이 몹시 허기짐을 호소하셔서, 급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나모키가 휘리릭 검색해서 찾아낸 음식점은 제일식당
순댓국이 대표 메뉴로, 30년이 넘은 식당이라고 한다.
백암순대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순댓국집이 여기저기 많은데, 여기가 바로 그 용인의 백암면! 백암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뽀얀 국물 안에 순대와 머릿고기, 내장 등이 그득! 밥이 말아 나오고, 양이 참 많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목격했지만 그러나 깍두기는 맛있었고;;;
뼈가 들어있으니 조심해서 먹으라는 독특한 순대도 담백했다.





배불배불,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나와 백암시장 골목을 따라 산책을 하다 만난 아깽이!
어느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었는데, 이름은 양이... 였나, 냥이였나... ㅎㅎ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작은 녀석이었다.
아무튼 삼색이인 걸 보니 여자아이 같고, 빨간 목줄이 조금 짧은 게 맘에 걸렸지만
그래도 비 맞지 않게 비닐로 덮어준 집도 있고-





아, 코피 퐝 T_T 아깽이는 치명치명하다.
가까이 다가와서 빤히 쳐다보고, 장난도 걸고-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살려므나!





반상회의 마무리는 편의점에서-
회사 근처에도, 집 근처에도 없었던 GS25의 냉동망고스틱을 발견!
냠냠냠, 정말 딱 망고를 반으로 썰어서 얼린 그 맛이다.
바로 먹으면 시원하기만 하고, 살짝 녹여서 먹으면 달달한 망고맛 가득-
그 이후로 또 찾아볼 수 없고! 이거 사러 백암면까지 또 갈 수도 없고! 앙-





알렉스더커피에서 후치코와 함께 한 커피타임
→ 5일장 같은 나눔의 장
→ 백암면에서 먹는 백암순댓국, 아니 제일식당
→ 골목길 산책과 편의점 디저트까지

깨알같은 나눔과 덕스러움이 가득한, 배부르고도 즐거운 반상회였다, 끝!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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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9 0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1 16: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같이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변태같아, 라고 생각했던 첫 느낌과는 달리 점점 빠져드는 후치코의 매력...

  2. ㅈㅇ 2014.07.16 08: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가 나눔의 품목들이 점점 요상해지고- 크크.
    그나저나 덕스러움이 가득한 모임은 언제나 옳습니다. 암만요.
    처음에만 조금 부끄럽지(뭐, 나는 사실 부끄럽지도 않긔;;) 일단 놀다보면,
    부끄러움도 사라지고. 오덕은 그냥 오덕일뿐..해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아오, 내가 제일먼저 세웠어야하는데!!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7.18 1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내 덕이요, 네 탓이요(!)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쿠마오빠의 덕도 언니 덕이니깐 괜찮아요, 냐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압과 함께하는 2014 봄 정기 반상회 이야기입니다, 냐냐냐-

지요언니와 쿠마오빠
ㅅㅎ와 ㅈㅎ오빠
그리고 나모키와 나
(왠지 옆에 막 캐릭터 그림 넣어야 할 것 같고;;;)

이렇게 6명이 함께 '반상회'라는 이름으로 모인지도 벌써 여러 해이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또 재미있는 인연인 것 같아-

카페 마스터1 & 마스터2와 부부인 손님 1 & 손님 2, 또 다른 부부인 손님 3 & 손님 4라는 관계로
서로 처음 알게 된 후, 몇 해의 시간을 보내면서
닉네임으로 누구님, 누구님 하던 호칭도 이제 언니누나오빠동생으로 변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머리도 다 커서,
성인이 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흔치 않은 일이고,
흔치 않은 만큼 더욱 소중하고 즐거운 일이다.

사실 그동안 다들 이사를 가서
충청도 / 경기도 / 서울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터라
'반상회'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도
그래도 우리는 반상회다!

모여서 먹고 (끝없이)
마시고 (술 말고)
이야기하며 (공동의 관심사 혹은 개인의 관심사도, 그게 뭐든지)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반상회지, 뭐-
냐냐냐!


그리하여 2014 제 1사분기 반상회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다.
이번 반상회 장소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ㅇㅅ랜드였다.

추니닝과 렌즈통, 렌즈세척액, 돌돌이 안경과 칫솔을 챙겨들고
금요일 퇴근 후 나모키를 만나서 시도경계를 넘어서 추울- 바알-

나는 야그너이므로, 운전은 나모키가 하고 나는 조금 잠을 자두었다.
그래야 새벽에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으니까! (역시 그래도 내가 일등으로 잠들었지만... T_T)





ㅅㅎ와 ㅈㅎ오빠는 이미 와 있었고, 도착한 나모키와 나를 맞이한 것은
거대한 왕천파닭 상자!

이거슨 지요언니와 쿠마오빠가 조치원시장까지 직접 방문하여 사온
파닭의 원조, 파와 닭의 절묘한 만남, 왕천파닭이다.





왕천파닭에는 마늘은 있고 간장 소스는 없다. 읭?





소스 없으면 이상할 거 같은데, 파도 소스에 절여져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근데 없어도 맛있다. 완전 맛있다. 닭 자체에 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싱겁지도 않고 맛있다. 신기하다. +_+





그리고 맥주! 언니네가 일본 여행에서 공수해 온 향긋한~ 싼토리 봄 맥주와
플라잉 타이거의 멋진~ 콧수염 유리잔-

저 유리잔을 얼굴에 대고 찍은 나모키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 모두를 위한 배려!





그리고 대전까지 둘러 다녀온 ㅅㅎ와 ㅈㅎ오빠가 사온 성심당 빵들-
에그버거 먹어보셨나요? 예스럽고 친근한 맛이로다.

이거 다 먹고 나서 지요언니가 라면 먹고 싶지 않냐고 물어봤을 때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아무도 못 듣긔-
언니 나도 라면 먹고 싶었긔-
또르르...





그리고 말로만 들어보았던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드디어 서울 경기도 촌뇬 탈-출-





만두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담백하고 향긋한 부추빵은
안에 들어있는 소도 맛있지만 부드럽고 달큰한 빵이 참 맛있었다.

그리고 튀김소보로, 일명 튀소는 딱 생각한 그 맛! 맛있는 그 맛! 캬캬- 우걱우걱-





그리고 오자마자 쳐묵쳐묵해대는 불청객을 바라보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모모. ㅇㅅ랜드에 마지막으로 입성한 모모는 진정한 접대묘였다.

이 날은 말하자면, 반상회 겸 모모짱 대면식이었던 것인데-

아아, 드디어 모모짱을 만나다니!
너 뭐 그러냐! 첨 보는 사람한테 와서 막막 와서 비비고 막막 안기고 너~ 너~ 그러면 아~주 좋아!





소파에 올라 앉아 아련아련하다가도





손꾸락을 들이대면 바로 ⊙ㅅ⊙ 표정으로 바뀌는 너란 남자, 쉬운 남자-





그리고 신의 손을 가진 ㅅㅎ의 카샤카샤붕붕에 정처없이 낚인 메이도 모습을 드러내웠다.
먼지랑 마루는 어디에? ㅎㅎㅎ





으아, 빵실빵실 메이 이쁘십니다!!!!
메이는 이렇게 이쁘게 생겼지만, 반응속도 마하의 엄청난 고양이-





어쩐지 이 날도 우리는 선물교환식을 했는데-
근데 정말 왜죠? 왜 만날 때 마다 선물을 주고받지? ㅎㅎㅎㅎ





아, 꼬소꼬소 향긋향긋-
ㅅㅎ가 집에서 직접 로스팅한 귀하디 귀한 예가체프 원두





그리고 일본여행 다녀오면서 깨알같이 챙겨준 선물들!
저 깡통사탕은 ㅅㅎ가 벌써 여러 개 버전으로 사다주어서 시리즈로 모이고 있다.
리락쿠마, 원피스까지 그릇장에 좌라락 늘어놓고 흐뭇흐뭇-

저 쿠마몬 사탕은 나 딱 한 개 먹었는데 왜 없냐, 나모키?





그리고 바리스타 ㅈㅎ님이 직접 갈고 (오빠 ㅋㅋㅋㅋㅋㅋ 힘들었죠?) 내려주신 ㅅㅎ의 예가체프를 맛보았습니다.
으흠, 조으다 T_T
네스프레소 캡슐도 떨어진지 꽤 되었던 때라서 카누로 연명하던 우리에게, ㅅㅎ& ㅈㅎ 커피는
참으로 그립고도 행복한 맛이었다.

근데 참, 언제 어디서나 커피는 ㅈㅎ오빠가 내려주심. 영원한 카페마스터! 크하핫-





커피랑 함께 먹는 고디바 프레즐, 사진엔 없지만 로이스 감자칩도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너무 좋아해서, 지요언니가 별론데? 라고 하자 맛있는데! 하면서 내가 다 집어먹은 것 같으다... 냐냐냐 ☞☜





그리고 도지마롤-
점심시간에 현대백화점에 가서 완전 널럴하게 바로 사왔는데, 딱 6조각으로 나눠서 한 조각씩 나눠 먹었다. 무척 아쉬웠다. 하하하-
도지마롤은 참 맛있고도. 하지만 줄 서서는 사기 싫다. 매장 한가할 때만 삼. 나 늙었나바.

지요언니가 준비해준 새콤달콤한 과일들까지-
벌써 여러 코스가 지나간 이후지만, 이렇게 보니까 상차림도 참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생각해보면, 늦은 밤까지 먹고 먹고 또 먹고 계속 먹는 우리는 참으로 대단하다.





그리고 밤이 깊어지자, 꺄학! 드디어 마루님께서 거실로 수줍게 나오셨다.
하앙, 방실방실한 마루 너무 좋아효! 내가 참 너를 좋아해, 마루야. 너는 모르지? 너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지.../담배/

아무튼 마루는, 늦은 밤에 등장해서 애교도 부리고 수다도 떨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완전 정색하는 두 얼굴의 고양이다. ㅋㅋㅋㅋㅋㅋ





자잔, 이거슨 또 지요언니의 선물보따리-
핫!한 플라잉타이거의 에코백 안에 뭔가 잔뜩 들어있다. 모모찡이 어서 풀러보라고 재촉하고 있다.





T_T 살림살이 욕심을 꾹꾹 눌러담고 산 지, 어언 1년째-
주방용품을 지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한 걸 어찌 아시고 지요언니가 볼메이슨 유리자를 선사하시었다!
힣, 곱다-





그리고 페이퍼스트로까지 챙겨주심.
언제 한번, 탄산수 만들어서 사진 팡팡 찍어봐야겠어요.


음-
새벽 3시쯤, 내가 제일 먼저 기절.
야그너니까 징징은 자야해, 라면서 소파를 내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불로 얼굴을 좀 덮어주세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까 모모가 탁자 위에 이러고 앉아서 사람들 구경한다.
잘 잤냐? 요래면서-
으으 귀여운 녀석. 앞발 딱 접고 있는 건 봉봉이랑 똑같구나.





씻고, 커피 마시면서 조금 쉬다가 점심으로 곰탕을 먹으러 갔다.
봄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렸지만, 봄꽃들의 색은 더 생생했던 그 날-





밥을 먹고 나서
'요정모자를 쓴 쵸! 터프한 드라이버' 지요언니의 뒤를 졸졸 따라서 카페로 갔다.
(지요언니는 자신 앞에 다른 차가 있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곳은 마치 외국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 자리한 카페 미루-









테이블 간격은 널찍하지만,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미루는 느낌이 좋은 공간이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ㅅㅎ네 큐브 안뇽? 히히히-

카페로 가는 길은 무척 한적해서 딱 우리들의 차 3대만 달리곤 했는데,
우리의 왈도 앞으로, 하늘색 큐브와 민트색 큐브가 줄 지어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이국적이다? +ㅅ+
3대 중에 2대가 큐브야. 여기 일본인가봉가, 캬캬캬-





상콤하고 고소한 오렌지 라떼를 먹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우리는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을까나, 허허허-

여기서,
기념으로 쿠마오빠, 나모키, ㅈㅎ오빠를 찍은 사진도 있지만 올리지 않겠다. 모두를 위한 배려!

커피를 마시고, 이제 오케이- 바이-
이렇게 1박 2일의 봄 정기 반상회가 무사히 잘 끝났다.


벌써부터,
다음 반상회가 기다려진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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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eeeello.net BlogIcon 그린애플 2014.04.11 1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풍요로운 반상회로구만요.
    근데 고디바 프레즐이라니.. 고디바!! 프레즐이라니!!!
    좋은하는 거 두개가 합체했다니!! 똻!!!
    당장 백화점으로 ㅌㅌㅌㅌㅌ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4.11 17: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반상회, 그런 반상회-
      프레즐에 쪼꼬, 감자칩에 쪼꼬!
      그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백화점으로 고고고-

  2. 날쌘리 2014.04.11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파닥.. 기억난다..
    나 대학교때 기숙사에서 엄청 시켜먹었었는데..
    소스 없어도 얼마나 맛났는데...
    10년이 지나니까 이제 서울 파닭에 길들여졌는지 저 맛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ㅋㅋㅋ
    맛있는 반상회 부럽구나야~~^^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4.11 17: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오오 맞다, 그랬겠다, 너 그랬겠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시다면 조치원시장 나들이를 권해드립니다. ㅎㅎㅎ
      몸은 좀 어때? 아가도 너도 다 괜찮은거지?
      보고싶드아, 날쌘리 T_T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1min2 BlogIcon ㅈㅇ 2014.04.11 13: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모모찡 귀엽게 나왔네. 메이도 그렇고 +ㅗ+
    정색마루를 붙잡고 있는 내 소..손은 핏줄이;; 그래도 뭐 여자손처럼은 나왔긔;;
    근데!! 라면 먹고 싶었구나!! 나 왜 못들었수꽈??!!
    라면 엄청 먹고 싶었는데!! 다들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엉엉.
    그나저나, 이거 포스팅 통째로 내 블로그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트랙백주소만 가능한건가?? 사진은 후보정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렌즈가 참 밝고 참 좋긔. GM1 좀 짱이긔! 곧 또 반상회로 만나 :)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4.11 17: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언니 손은 아무리 봐도 작고 귀여운 여자손이므로, 걱정마셔요, 찰칵찰칵!
      저 정말 라면 먹고 싶었습니다, 후엉엉
      다음부터는 조금 더 자신있는 목소리로 손 번쩍 들고 말하겠어요.
      잠들지 않았다면 말이죠... 먼 산-
      포토샵으로 약간의 레벨값을 만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GM1 좀 짱이긔. 올림푸스 렌즈도 좀 짱이긔.

  4. BlogIcon ㅅㅎ 2014.04.11 19: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이 막 술술 읽히는구랴-
    사진도 넘 좋고.
    다음 반상회 얼릉얼릉 하야쿠하야쿠 *・゜゚・*:.。..。.:*・'(*゚▽゚*)'・*:.。. .。.:*・゜゚・* (배고프니 정신나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4.04.14 09: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음 반상회 미션 클리어! 얼떨결에 전국구 커피벙개로 클리어!
      크하하하- 우리 좀 멋진듯? = 한가한듯?

요즘은 쵸큼 드립커피를 애정하고 있어서
네스프레소랑 눈 마주치기 괜히 미안하고 막 그런 마음.
그래도 때때로 새로운 한정판 캡슐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막 동하지만,
롯데백화점은 현재 나의 생활권에서 조금 멀고
그렇다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열심히 찾아볼 열정은 없고-

그래서 얼마 전 선보였던 한정판 캡슐도
너는 나왔구나, 나는 패스다! 였는데-

고마웁게도!
어나더 네스프레소 유저이신 지요언니&쿠마오라버니가
ㅅㅎ&ㅈㅎ오라버니를 통하여 이렇게 선물을 주셨다.
이 귀한 것을, 손이 덜덜덜덜~





화이트 패키지의 한정판 캡슐 Onirio-
(나는 자꾸만 오나라 오나라~♪가 생각날 뿐이고;;)





입흐다. +ㅅ+
저 상자의 입구를 다닥, 개봉하는 그 기분은 왠지 모르게 쵸큼 설레고 좋다.





메종드상도에서 오랜만에 모인 날이라서
테이크아웃(!) 서일순대국으로 요기를 하고
디저트로 대원당 빵과 딸기와 함께
다함께 Onirio를 맛 보기로 했다.

음 과연 자스민과 오렌지 꽃의 향기가 코 끝을 스쳐
나의 정수리, 가마 부근에서 한껏 개화하는 그 모습이
마치 꿈에서 만난 낯설면서도 친숙한 이국의 여인이
탱고를 출 때에 온 세상을 덮을 듯이 펼쳐지는 치맛자락 같구나!!!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요런 것을 맛 보게 해주시어, 정말 감사해요!
반상회 식구들 마안마안세헤~♪



+



그건 그렇고, 대원당의 '옥수수 찜 케익'이라고 하는 요 빵 정말 맛있다.
완두콩과 팥이 콕콕. 내가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
또 먹고 싶다. 대원당 분점 서울에 안 내시겠지, 그렇겠지...☞☜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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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11.05.23 1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커피를 설명하는 징도루. 신의 물방울 돋네!
    옥수수 찜 케익 저거 엄청 맛있겠다잉- 딱 내스타일이네유. 츄룹츄룹!
    나도 메종드상도 격하게 가고싶은 1인인데, 나에겐 30%의 발언권 밖에 없으니ㅠ_ㅠ
    하하하하하- 숫기되찾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1.05.25 15: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나 맛의 달인, 신의 물방울 st.로 좀 오바해봤어.
      어때? 고 느낌 제대로 살아나는 것 같니? =ㅅ= 꺄르르르르~

      올훼이즈 오픈하우스 메종드상도는 이러다가 문 닫겠다며!!!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hyeonsim BlogIcon 클라라 2011.05.24 0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게 한정판 캡슐인지도 몰르고 엄청 마셔대던 1인...;;
    남친집에 쌓여있는 200 몇개의 캡슐 중 그저 하나인 줄 알았어요... -.-
    옥수수찜케익은 대원당에서 몇번 보았지만, 시도 못했는데...맛있군요!
    담엔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팥빙수는 셔틀 못해드리지만, 빵은 언제든 셔틀 가능해요.
    제가 춘천 다녀오는 길에 배달해 드릴게요...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1.05.25 15: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클라라님 남친님 부지런쟁이!!!!
      있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많이 마셔두는 겁니다.
      클라라님은 소중하니까요~

      대원당...ㅜ_ㅜ 저 대원당빵앓이하고 있어요.
      그날 사왔던 것 중 베스트 3가
      크림샌드빵 / 호두과자빵(?) / 옥수수찜케익!
      (저 막, 제 멋대로 이름 붙이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그렇다고 제가 클라라님을 빵셔틀(!)로 만들 수는 없는걸요, 히힛-

      이번 주말에 홍천에 가는데, 가다오다 춘천에 들를 수 있는 코스라면
      대원당 꼭 들릴려구요! 꺄호!

  3. 쿠마 2011.05.25 1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옆집 대포고양이님 홈피에서 서식하다가.
    업데이트가 제가 먹는 속도보다 늦어져 아사직전에
    살기 위해 이쪽으로 왔습니다. 으흐흐흐
    꼭! 전해주셈요.. 난 살아있다고. 언젠가 다시 만나자구요 . ㅎㅎ
    그나저나 우린 그날이후 아직도 그 오나라를 못 마셔봤답니다.
    쟁여논 다른 녀석들의 유통기간이 지났.....,,
    마시게 된다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구 외우고 갑니다. 뿅!!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1.05.30 00: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옆집 대포고양이는 빅 모니터도 구비해놓고서는
      블로그 업데이트도 안하고 그러잖아요?
      쿠마님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쪼아주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캡슐 저는 먹을 수 있지만;;
      색깔별로 주륵 진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꺅-

  4.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1.05.30 04: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저 옥수수찜케익은 제가 갔을땐 못본거였는데...
    다음에 갈때 눈에 보이면 얼른 집어야 할듯한... 쵸 구염구염 비쥬얼이 마음에 드는데 맛도 좋다니...
    아...내일당장 춘천에 가고싶은 마음뿌운~~~~~~~
    (요즘 대원당빵때문에... 다른빵은... 손에 잡히지 않아요...ㅠ.ㅠ)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1.05.31 22: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죠그죠그죠!
      저도 다른 빵집에 가서도, 아 고를 게 없네. 이러다가 나온다니깐요!
      진리의 대원당, 다음에 가면 꼭 싹 쓸어오겠어요.

밤 9시경부터 새벽 2,3시까지 이어지는 심야 반상회
토요일에서 주일로 넘어가는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이
벌써 연속 5주째를 맞고 있다;;;

5주차 반상회는 바비스타를 새로 장만하신
ㅅㅎ님 댁에서 있었다.

일단 지요님과 쿠마님이 돌리신
내 주먹 합친 것 만한 진정한 왕! 만두를 일인일개씩을 일단 플랫에서 흡입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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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가 맞아주는 ㅅㅎ님 댁에서 풀코스 시작.
이것은 입맛을 돋아주는 새콤한 에피타이저! 으크크크-
내가 좋아하는 단무지 무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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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김밥과 함께 먹는 것이다.
이건 그냥 김밥이 아니라 거대한 김밥의 탑이랄까;;
와 많다, 요래면서 사진도 막 찍었지만
역시나 눈 깜짝할 새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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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오뎅국이랑 함께 먹어야 하는 거죠!
후루룹후루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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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를 위해 입 안에 남은 김밥맛을 없애주기 위한 스위티!
분주하게 다음 코스를 준비하시던 ㅈㅎ님을 제외하고
모두가 달려들어서 스위티 껍질을 벗겼다.
처음 해 본 나모키는 계속 줄줄 흘려서 주워먹음;; 전략이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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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본요리!!
새로 장만하신 전기그릴판에다가
집에 있는 음식을 죄다 꺼내서 모두 구워버리는거다!
크기도 아담한 것이 성능이 아주 좋다.
소세지, 햄, 고구마, 버섯, 양파, 떡, 마늘 기타 등등-
사이좋게 뒤집어가면서 먹으니
야금야금 대체 몇 판을 먹는건지;;;  +_+
특히나 버섯이랑 떡이 정말 맛잇었다.
호가든도 따고~ 민들레대포도 따고~
우리가 완전 냉장고 텅텅 비우고 온 것 같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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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들어가는 구이구이를 배부르게 먹고
이젠 더이상 못 먹겠다! 할 쯤엔-
두둥, ㅈㅎ님의 핸드드립 커피 등장!
어제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멋진 그라인더 머신으로 갈아서
조심스레 내리면 이렇게 호빵이 뽱! 생기면서 커피가 추출된다.
구이재료 준비에서부터
계속 물 끓이고 핸드드립 여러번 내리고
커피메이커까지 핸들링하시느라
앉아있을 틈도 없었던 ㅈㅎ님께 이 자리를 빌어 무한감사를-
(나모키가 무척 걱정했어요 ㅎㅎㅎ)

결국 웃고 이야기하고 먹다가
1시가 훌쩍 넘어서야 반상회가 끝났다.
아이폰, 먹는 것, 여행, 강아지와 고양이 등등에 관련된 안건은
다음차 반상회에서 계속 토의하게 될 듯- ㅎㅎㅎ


집으로 돌아와서 기념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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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전두유의_위엄.JPG
이 날 반상회 주최자이신 ㅅㅎ님과 ㅈㅎ님이 협찬 받으신 전두유 5박스 풀 패키지!
사실 여기에 포도쥬스 한 박스도 있다는 거 +_+
아침마다 두유 한 팩씩이면 속이 든든하다.
감사감사합니다.
일용할 양식까지 주시고, 잘 먹겠습니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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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ㅎ 2010.02.08 13: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왠지 집들이해서 신난 주부 같지 않았나 몰라요 ㅎㅎㅎㅎㅎ
    김밥도 맛있고 바비스타도 잘 구워지고 원두도 신선해서
    왠지 신났었더랬죠 흐하하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10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고보니 지대 주부모드였던 ㅈㅎ님 ㅎㅎㅎㅎ
      덕분에 너무너무 맛있고 즐거웠다지요!

  2. Favicon of http://sugarpowder.com BlogIcon 비쥬 2010.02.08 14: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징 주말마다 포식하는구나..
    스위티 완전 좋아하는데~ 까먹는게 좀 안습이야
    두유는 어떤게 젤 맛난지 후기 부탁드림 ㅎ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10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홍삼은 저는 잘 못 먹어서 패스하고
      바나나는 아직 못 먹어보았고-
      전 씨리얼이 맛있더라구요. 엄청 꼬소 >ㅅ<

  3.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2.08 14: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진짜 즐거워보여요.
    저날...저시간에 행복은 저기에 있었군요. ㅎㅎ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1min2.do BlogIcon 지요 2010.02.08 15: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5주차 반상회!! 크크.
    이거슨 마치 제가 하려던 포스팅을 미리보기 하고 있는것만 같아요. ㅎㅎ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cafeflat BlogIcon ㅅㅎ 2010.02.08 15: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록 차린건 변변치 않았지만 집에서 해먹는것이 좋고 재미나요 ㅎㅎㅎ
    다음엔 돈까스랑 과일샐러드해먹어욧!
    굿타임 고고씽 -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hyeonsim BlogIcon 클라라 2010.02.09 11: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두가 완전 신선했나 봐요.
    제대로 부풀어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