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TOKYO _1

f. JiNJiN TriP 2010.05.12 17:16 |
5월 1일 토요일, 새벽 5시 50분 비행기라는 엄청난 스케쥴로 도쿄여행을 시작!!
시간 당 딱 한 대 있는 소중한 심야 리무진 버스를 타고,
면세점도 푸드코트도 모두 문을 닫은 썰렁한 새벽의 인천공항에 도착-
버스 및 공항에서 마주친 모든 사람들이 같은 비행기(특별 전세기임;;)를 타고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이륙과 동시에 정신을 잃은 나모키와 나,
눈을 떠보니 어느새 도쿄에 도착!

아, 맞다 일본은 지금 GW!!!! 일본 전체가 5일 연속으로 쉬는 이른바 골든위크인 것이다.
일본 전역에 사는 수 많은 사람들이 도쿄로 우르르르 모여들었;;;
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엄청 많이 왔잖;;;
공항 입국 심사부터 장난아니게 밀리잖;;; 밤 꼬박 새고 새벽에 도착했는데 배도 고픈데 정말 이건 아니잖;;;
그래도 나모키가 미친듯한 긴다리 질주로 수 많은 사람들을 휙휙 제치고 앞으로 나아가
제법 빠르게 입국 심사까지 마칠 수 있었다.



자아, 그럼 호텔로 출발해볼까.
먼저 스이카&넥스 티켓을 샀다.
3,000엔이 조금 못 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를 1,500엔에 구입할 수 있는 스이카&넥스는
온리 외국인에게만 판매하므로 구입 시 여권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늘색 티켓이 넥스, 그리고 밑에 Yokoso! JAPAN이라고 써 있는 카드가 티머니 같은 교통패스인 스이카이다.
일반 케이세이선보다 더 빠르고 편안한 넥스를 타고 도쿄 역에서 내려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호텔이 있는 하마마츠쵸 역까지 고고!





우리가 묵는 호텔은 CHISUN, 하마마츠쵸 역의 S1 출구로 나와서 커다란 도시바 건물을 끼고 있는
공원을 따라 주욱 가면 바로 호텔이 나온다.
왼쪽으로는 높은 도시바 건물이, 오른쪽으로는 모노레일이 왔다갔다 하지만
제법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원 분위기가 물씬난다.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햇살은 눈부시고 바람은 적당히 불어 그늘은 시원하고-
한국에서 이상한 봄 아닌 날씨에 시달리던 우리는 대감격+설렘!

이 때는 텅텅 빈 트렁크를 끌고 열심히 호텔로 향하는 나모키의 뒷모습,
돌아올 때 엄청난 무게의 저 트렁크를 끌고 들고 옮기느라 몸살 날 뻔 하게 될 줄은 몰랐겠지요;;;





호텔에 짐을 맡기고 첫 여정을 시작하며 다시 하마마츠쵸역로 가는 도중,
앗! 여기 네꼬사마가 있습니다, 꺄호~
뭉뚝한 꼬리를 흙바닥에 팡팡~ 쳐대면서 털썩 주저 앉은 네꼬사마는
우리나라 길냥이들이랑은 달리 사람이 가도 도망은 커녕 태평스럽기만 하다.
오히려 모든 고양이들이 반응하는 검지손가락 내밀기에도 쿨하게 무시하기까지!!
나는 그저 햇빛가리개 정도로밖에 생각 안하는 듯.
공원이 다 자기꺼라는 듯한 저 여유로운 자태가 참 귀엽다.





하지만 내 가방 속에는 한국에서부터 따라온 맥스봉이 있었을 뿐이고!
냅다 까서 내미니까 요녀석 그제서야 나를 아는 척 해준다.
으디 보쟈아, 하고 킁킁 냄새를 맡고 혀를 낼름 맛을 보더니-





그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적극적으로 앞발로 맥스봉을 잡고 할짝할짝-
그마저도 조금 먹더니, 내 입맛엔 별로야! 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더욱 여유로운 걸음으로 엉뎅이를 흔들며 사라졌다.

아, 부러워라. 일본의 고양이들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내가 밥주는 우리동네 까망이 생각이 나면서
우리나라 길냥이들의 험난한 인생을 생각하니 더더욱 안쓰러워진다.



아무튼 여행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풍실풍실한 네꼬사마도 만나고 말야.
이번 여행, 왠지 예감이 좋다.
: )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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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alk.tistory.com BlogIcon Hare 2010.05.12 17: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요새 병처럼 도쿄여행기만 보면 클릭질이네요 ㅠㅠ 저도 다시 가고 싶은데 공부를 하는 몸인지라 지르고 떠나기가 주변에 민망합니다 ㅠㅠㅠㅠㅠ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2 23: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여행은 언제나 일상 속의 로망인 것 같아요.
      때를 보다가 언젠가 요때다 하면서 훌쩍 떠나보는거죠!

  2. 마롱 2010.05.12 18: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아-익스프레스 외국인 할인도 있수나!
    익스프레스표 사서 완행열차를 탔던 아련하고도 가슴아픈 사건이 기억나누나 하하하
    맥스봉은 일본에서도 먹힌다는!! /짱/
    어쩐지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할 거 같은 징도루의 도쿄여행기 후비고오~우키뚱디스빠뤼~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2 2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키뽕디스빠리! 우키뚱디스빠리!
      야야 왜 그랬어, 왜 완행열차 탔어~
      괜히 표 샀어, 익스프레스 표 괜히 샀어~

  3. Favicon of http://www.sugarpowder.com BlogIcon 비쥬 2010.05.12 23: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게 빈깡통 트렁크였구나 ㅋㅋ
    여행티켓만 봐도 설렐뿐이고! 저 고냥이는 배가 불렀을 뿐이고!
    그나저나 남표니가 갑자기 급 휴가를 내서 열흘간 쉬게됐는데..
    아무 계획도없고;; 아 어쩌지~ 아 왜캐 아쉽지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 때는 저 혼자서도 번쩍번쩍 들 수 있을 정도로 텅텅 비었드랬었죠, 으갸갸갸-
      앗, 리프레쉬 휴가? 어디라도 가야합니다. 온천 고고싱~

  4. 성화 2010.05.12 23: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행기 기대되요! 전 살짝 귀찮아져서 안올리고 있었;;

    네코씨는 아주 제대로 잡고 드시는군요!
    요즘 영화'안경'의 배경지인 요론섬에 가고싶어요- 그야말로 사색을 즐기고싶은 요즘입니다 학.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참으로 여행기 올리는게 힘들어요;;;
      그나마 지금 쉬고 있으니 시작이라도 한거죠, 하하-
      '안경'에 나오는 딱 고 분위기, 완전 원츄에요.
      아침마다 메르시 체조도 하고(완전 잘 할 자신 있음!!)
      맛있는 식사도 하고, 빙수도 먹고, 사색도 하고 T_T

  5. 연님 2010.05.13 0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암 부러울뿐이고-
    여행사진 더보여달라아-아---

  6.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5.13 0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꺄...이제 신나는 니뽄여행기인가요?
    그나저나 저 투실투실한 길고냥이는...만화에서 보던 그 퉁퉁한 모습 그대로....ㅎㅎㅎㅎㅎㅎㅎ
    요녀석 치사하게 먹다 마는게 어딨냐옹...ㅠ.ㅠ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정말 저 아이 말고도, 공원에서 본 고양이들 전부 어찌나 여유롭고 시크하신지!
      맥스봉 따우 치우라 이거죠 ㅎㅎ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hyeonsim BlogIcon 클라라 2010.05.13 03: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년 스이카카드는 기모노를 입은 일본미인(게이샤?) 3명이 그려진 정말 일본스러운 거였는데...
    올핸 좀 바뀌었나 봐요.
    동경 시내에서 완전 잘 쓰고 다녔는데, 전 기념 삼아 가지고 있으려고 보증금 포기하고 돌려주지 않고 왔어요.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전 중간에 충전을 했더니 금액이 남아서 싹 환불받고 왔어요.
      뭐 다음에 또 가면 되지! 라고 혼자 쿨하게 생각;; ㅎㅎㅎ

  8. Favicon of http://ongya.tistory.com BlogIcon 나비 2010.05.13 1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추..출발까.. 내가 다 도끼도끼 하구먼~ 후훗
    네꼬사마 후덕햄.. 맥스봉에도 무심한 시크냥같으니~ 으크크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마음은 두근두근, 얼굴은 잠 못자서 개기름 줄줄-
      일본의 네꼬사마는 정말 지대로 사마!십니다.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1min2.do BlogIcon 지요 2010.05.13 15: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투실투실고냥씨. 진정 사랑받으며 살고 있네요.
    그래도 맥스봉을 거절하다니! 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5.13 19: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섯번? 핥짝대더니 내가 원래 먹던게 아니구먼"하고 가버렸어요!!!!
      대체 뭘 먹고 저리 살 찐거야!! ㅎㅎㅎㅎ

호텔 들어가기 전 일정인데, 시간 순서가 꼬였네.


마카오 성바울 성당의 뒷 모습-
몇번이고 다시 지을때마다 불에 타서
지금은 재건을 하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만 지켜내고 있다고 한다.




이게 앞모습-
어찌나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지, 프레임 가득 사람사람사람!
결국 혼자 저 계단을 와다다다다 뛰어 내려와서 찍었다; 성질급한 김징징.
앞모습을 자세히 보면, 칸마다 각각 세심한 조각이 있는데 나름의 의미가 다 있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나는 기억이 안난다;;




바로 옆에서 사 먹은 에그타르트, 홍콩이고 마카오고 먹거리엔 꼭 에그타르트를 들어가는데-
여기서 먹은 건 맛은 있었는데, 먹고 나니 손이 기름에 푹 쩔어서 내 기분도 쩌러!!!!




노란 에그타르트와 빨간 진열대, 초록 선발과 파란 박스까지-
비비드한 색감이 생기발랄하니 이쁘다.




성바울 성당에서부터 세나도 광장까지 좁은 골목을 따라 주욱 연결되는데,
그곳이 모두 육포거리-
길을 따라 양쪽으로 모두 육포 천지다.
난 3호차 깃발도 따라가야하고 너무너무 더워서 제정신이 아니었으므로
그냥 패스했는데, 나중에 살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
이것은 '상' 패키지극기훈련이었는데 말이다!!!!
결국 육포는 돌아오는 홍콩공항 면세점에서 한봉다리 산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ㅜ_ㅜ



유럽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거리에 가득한 마카오 사람들과
날렵한 차 옆을 묵묵히 지나는 코카콜라 인력거,
마카오 거리는 이국적이고 무언가 생경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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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쥬 2009.06.30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징~~ 한가한 오전? ㅋㅋ
    저 에그타르트는 왠지 더 쩔어보이네

    초록 선발 -> 초록 선반

  2. 마롱 2009.06.30 1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육포는 그렇다치고, 에그타르트 많다는 건 의외다-
    근데 육포 종류 진짜 많다
    원래는 왠지 이상해서 안먹었었는데
    너네가 비첸향 육포 맛뵈준 이후로 지대 잘먹는다 ㅋㅋ

  3. munsuk 2009.06.30 11: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기름진 에그타르트마저 먹음직스러운-
    지금 시각 오전 11시 12분.. 츄릅- ㅠ_ㅠ
    니가 사온 육포도 진짜 맛나드라잉-!
    또 먹고싶스니다!!
    (먹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먹는 이야기로 끝나는...☞☜)

  4. 통통 2009.06.30 1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우~ 에그타르트 기름 정말 쩐다~ ㅋㅋ
    육포에 맥주.. 캬~ 좋구나!! 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6.30 1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재되고있는 홍콩, 마카오 여행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애정없어 보인다-!!!

    하하하!!!

  6. 보땡 2009.07.07 1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서 친하게 지내는 집사님 마카오 갔다오실때
    육포 사다 주셨는데
    돼지갈비맛이라 하나 암튼 완전 부드럽고 달달 짭잘 맛있게 먹었어
    근데 은근 질린다 그맛- 쿠쿠
    다 그런맛인가??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09.07.07 15: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다맞다 돼지갈비양념st. ㅋㅋㅋ
      근데 또 살짝 질린다 싶을떄 보면 이미 다 먹고 없다, 우하하.
      난 육포귀신이니깜! 맥쮸랑 홀짝홀짝 원츄-


대충 짐풀고 나와서는 태양의 서커스, 자이아를 보러갔다.
태양의 서커스는 연말에 나모키 회사에서 초대해주어서
서울에서 하는 알레그리아를 봤었는데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었던 기억-
이번엔 자이아다.




360′ 어느 곳에서 볼 수 있었던 원형무대의 알라그리아와는 달리
자이아의 무대는 일반 극장처럼 되어 있다.
하지만 관객석 뒤에서부터 공중에 매달려 등장하거나 또는
무대가 위아래로 솟았다가 꺼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엄청 커다란 볼이 무대와 관객석 위를 오가는 등
원형무대보다 더욱 현란한 무대전환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살짝 그로테스크했던 알레그리아와는 달리
분장과 의상, 그리고 공연내용이 훨씬 더 로맨틱하고 아름다웠다.




특히나 정말 실물크기만한 북극곰이 등장하는데, 깜놀깜놀!
완전 신난 김징징, 나이도 잊은채 북극곰이 움직일때 마다 우와우와 감탄사를 연발하고;
귀엽고 멋져서 어쩔 줄 모르겠는거다 T_T
저 보들보들 귀여운 인형 살까하다가, 우리집엔 비슷한 구름이가 있으니까 안샀다 ☞☜




태양의 서커스에는 삐에로 둘이 나와서 공연 시작과 중간중간을 책임지는데,
이번에는 열기구에서 막 자기들 사진 찍은 것도 뿌리고
마지막엔 풍선도 위에서 와르르르 쏟아지고 그랬다.
현지랑 나도 신나서 막 사진 줍고;;
저 풍선은 우리쪽으론 안와서 못받고 서운해하자,
옆자리에 앉으셨던 같은 3호차(!) 분이 받으걸 주셨다는! 으하하하하, 캄사합니다.
신나서 들고 댕기면서 사진찍고 난리! :D


+
완전 덥고 힘들어서 궁시렁대다가
마카오에서 호텔 딱 들어오자마자 급화색 돈 김징징;
나는 내 남자에게만은 따뜻한 도시의 차가운 여자니깐 ☞☜
여기서의 이틀은 참으로 시원하고 꽤나 재밌있었다, 흣-
그래서 여기서의 이야기는
좀 애정가득한 급샤방 포스팅이 될 예정이다.
나는야 간사한 김징징, 냐냐냐-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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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통 2009.06.26 10: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는 내 남자에게만은 따뜻한 도시의 차가운 여자!!!
    저렇게 강조하지 않아도 제일 눈에 띈다규!! ㅋㅋㅋㅋ
    그리고 보들보들 곰인형보다 4차원 구름이가 더 좋다~
    구름이 뽀에버!!! 냐하하~~

  2. 마롱 2009.06.26 1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티샤스 트왕 ☞☜
    저곳은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야 근데 간만에 너답게 (이쁘게) 나왔다!

  3. 하똥이 2009.06.27 0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카오 호텔와서 급화색 된거 사진에서도 확~보인다 ㅋㅋㅋ

    안경쓴거 참 잘어울려!

  4. yum 2009.06.29 1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돌이 대학생같스니~~다
    상콤상콤~
    정덕후 안경의 힘이야?

  5. yum 2009.06.29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새 패스워드 까묵어서 오타작렬 고칠 수 없는 1인~
    요 앞에 댓글도 오타3개 수정했습니...
    나 아침부터 왜이러니~ 근데 은근 홈피배경 바꼈네?~

  6. Favicon of http://ongya.tistory.com BlogIcon 나비 2009.06.29 1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밑줄 내용은 광고카피 같아욤^^
    사진속 찐찐님은 광고모델 같아욤>.<

  7. botto 2009.06.29 2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징 대학생 같으다 푸하하하하

  8. 연님 2009.06.30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다 좋아!


이틀간의 빡센 일정 후에 도착한 마카오 호텔은
카지노로 유명하다는 베네치안 호텔-
오, 스위트룸이닷!!!! 피곤해죽겠으니, 일단 방으로 고고싱-♪

들어가자마자 현지랑 나는 우왕우왕 하면서 아무 말 없이 사진만 백만장 찍어댔다.
좋았다, 룸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나카드 돈 많이 쓰셨군!




방 하나만한 욕실에는 들어가면 정면으로 두 개의 세면대가 있고
왼쪽으로는 화장대와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 오른쪽으로는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있다.
반짝반짝 대리석의 호화로운 욕실이 제일 마음에 든다.




여긴 침실, 화려한 침구가 세팅되어있다.
침대 정면으로는 앤틱장식장 안에 커어다란 TV가 있다.
집이랑은 다른 느낌이라, 나는 높은 매트리스 좋아하는데-
차암 높은 매트리스 좋고나.
침대 위에 각각의 조명이 있어서 밤에 현지는 일찍 잠들고
나는 커텐쳐놓고 불켜고 DS하다 자고 그랬다, 으흡!




침실을 지나 계단을 살짝 내려가면 거실-
소파 맞은편 장에도 TV 한 대가 또 숨어있고, 미니바도 있다.
책상위엔 팩스까지 있고-
밤엔 소파에 앉아 테이블에 다리 올리고 퍼져서 현지랑 맥주마시면서 노닥노닥했다.




욕실안엔 거울들이 참 많았는데, 이건 화장대 거울들-
큰 거울에 비친 모습이랑 작은 거울에 비친 모습이랑 다른 사람 같다.
언뜻 종훈이 오빠가 보이는건 왜지;;;; 아후;;;;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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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쥬 2009.06.26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전에 우리 여행사 광고주중에..
    마카오 베네치안호텔 광고하는거했었는데..내부사진을보니 더 멋지군하 ㅜㅜ

  2. 통통 2009.06.26 10: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정말 멋져~~
    하나카드 진짜 돈 좀 썼는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런 방에서 지내보겠어~~ ㅜㅜ
    우어~ 볼수록 럭셜하고나!!

  3. 마롱 2009.06.26 1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최고다!!!!!!!!!!!!!!!!!!!!!!!!!!!!!!!!!!
    신혼여행 호텔방이 저보다 좋으랴

  4. 세봉 2009.06.26 18: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넘흐넘흐 좋다~~
    저게 내 방이면 얼마나 좋으련~~ㅋㅋ
    목표가 생긴다.. 저런방을 신혼방으로 꾸며줄...#$@&**
    ㅋㅋㅋㅋㅋㅋ

    나도 마카오 다녀온지 벌써 3년전일..
    돌아오는 비행기도 놓쳐버려 예상치 못하게
    더 놀다오는 깜찍한 실수도 했었지...ㅋㅋ

  5. 하똥이 2009.06.27 0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꺄악!!!
    어떡해 너무 쥑인다!!!!!


    아아아아~~~맥주마시면서
    저런곳에서 노닥거렸어"?
    샤워도하고 ?거울도 보고?너무조아조아조아조아!!!

    근데 하나카드에서 이걸 싸게 해준겨?ㅋㅋㅋㅋ
    막 나이런다?ㅋㅋㅋ

  6. 하똥이 2009.06.29 0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ㅇ앙 그런겨?ㅋㅋㅋ
    너무 좋다
    거울은 집 인테리어의 필수품!ㅋㅋ
    나도 생각은 많으나..
    집이 참~~안따라준다.ㅋㅋㅋ

  7. botto 2009.06.29 22: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징 쫌 많이 부럽다 ㅎㅎㅎ

  8. 연님 2009.06.30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진짜 롹셔리해보인당당당....-0-

사진을 만질때마다,
애정없는 이 여행사진업데이트를 계속 해야하나, 싶은 고민에 화락! 휩싸인다.
난 이야기가 담긴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감동도 애정도 없는 애송이같은 포스팅을 하게 되니까, 자꾸만-
그래도!
4박5일 내내 '에휴, 남는 건 사진 뿐이니까...'라며 셔터만 무지하게 눌러댔기 때문에
아까워서 라도 일단 포스팅.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없음! ㅡㅠㅡ



마카오의 관음당 입구-
저마다의 마음을 담은 향이 잔뜩 꽂혀있다.
친가, 외가 모두 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에서 자랐고
또한 가까운 분 상을 당한것도 작년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나에게 향냄새는 무척 낯선 것이었는데-
난 원래 뱅글뱅글 모기향 냄새를 쵸큼 좋아하는지라;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바로 이 향이다.
한번 태우면 한달은 간다던 이 커다란 향이 천장 곳곳에 매달려있다.
간혹 재가 떨어지기도 하니, 머리조심!
붉은 벽과 기하학적인 모양의 노란 향이 무척 모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세상 떠난 이들을 기리는 제단인가, 아마도-
한 켠에는 사진을 걸어놓고 정성껏 가족들이 꾸며놓은 제단도 있었는데
그건 왠지 무서워서 못 찍겠더라는!




빙 둘러 밖으로 나가는 골목, 희끗한 돌벽과 붉은 문양의 문이 보인다.
1,2,3호차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어도
이 골목길을 지날때에는 시끄러운 소리는 들리지 않고 조용한 것이 신기했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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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6.23 18: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애정없는 여행이었지만 사진은 매우 좋다-
    향도 멋지수와

  2. 통통 2009.06.24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향 좋다!! 난 향의 향이 좋더라~ ^^

  3. Favicon of http://ongya.tistory.com BlogIcon 나비 2009.06.24 1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이군이랑 2년전 홍콩엘 갔었는데, 별다른 감흥없는 여행였어요.
    홍콩은 역시 목적이 쇼핑인 분들께 맞는듯^^;;

  4. 보땡 2009.06.24 11: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기 이름이 좀;;;; ㅋㅋ


셋째날, 마카오로 간다.
아침식사 후 스타크루즈에서 내려서 다시 홍콩 입국수속을 하고
다시 홍콩 출국수속을 후, 페리를 탄다.
마카오에 도착하면 다시 입국수속을-
이쯤되니 입출국 수속이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진다, 일상이야 +_+
배가 꽤 크고 좌석도 넓직하니 좋다.
1시간 정도 달리는 쾌속선을 타고 마카오로 가는 동안 현지랑 나는 계속 잤다, 피곤;;




선착장 바로 옆에는 공항도 있다.
귀여운 마카오공항; 난 무슨 창고인 줄 알았다.
버스도 홍콩, 심천에서와 달리 자그마한 미니버스다.
길이 워낙 좁은 곳이 많아서 큰 버스는 많이 안다닌다고 한다.

홍콩, 심천, 마카오에서의 가이드가 각각 달랐는데
도착하자마자 만난 마카오 가이드의 인상은......
일정 빡빡한 패키지다보니 가이드가 여행의 질이다 기분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3호차 사람들 대부분이 홍콩 가이드가 그립다'고 말한 그런 마카오 가이드였다;;




점심 먹고 간 곳은 그랑프리뮤지엄과 와인박물관-
알고보니 한 건물, 한 층에 마주보고 있었다.
완전 관광코스를 위한 박물관들이라는 느낌이 퐉!




먼지쌓인 와인들, 오래된거라고 막 설명해줬는데 못들었다-_-




이런 것도 있고-




마지막에 한잔씩 시음해보는데, 가이드 말이 한국말도 다 알아듣는다고 취향껏 말하란다.
'단 거 레드/화이트', '안 단 거 레드/화이트'
현지인들한테 한국말하면서 막 이러는거...악, 난 이런거 너무너무 손발이 오그라들어!!! 왠지 참을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나는 '아이스' 했다-_-
맛없음, 향도없음. 시음와인인데 뭐 좋은거 내주겠나-





나와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그것이 그랑프리 박물관.
마카오에서는 도로를 막아놓고 달리는 유명한 레이싱대회가 있다고 하는데, 간절히 구경하고 싶은 마음.




오토바이도 있고-




제일 맘에 든 오토바이, 이런거 타고 다니고 싶다.
면허따면 스쿠터 고고싱? ☞☜




이런 것도 있고-
뒤에 그림 이쁜데, 빈티지 라벨 만들고 싶다.




그냥 들어가서 '사진찍고 OO분까지 오세요'하는데, 진정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
아 정말 패키지여행은 체질에 안맞아;;;
차라리 그랑프리 뮤지엄은 나모키랑 같이 왔으면 차 이야기도 가득 듣고 재밌었을텐데-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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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 2009.06.18 2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카오 도착이네~!!
    이틀이나 지났구만,,,,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쫌 설레당~~~~^^&

  2. 통통 2009.06.19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극기훈련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딘가 많이 다녀온 거 같아!!
    근데.. 와인 시음하는 저 아저씨~
    너무 카메라 의식하신다~ ㅋㅋ
    메일로 사진이라도 보내드려야 하는 거 아냐? ㅋㅋㅋㅋ

  3. 마롱 2009.06.19 1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가불만스럽지만 열심히 찍고 열심히 따라다니고 ㅎㅎㅎ
    쨋건 공짜니깜요!!!!
    빈티지오토바이멋지다-

  4. 보땡 2009.06.24 1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 안의 좌석이 생각보다 진짜 좋다!
    처음 보았어효- @.@

    근데..ㅋㅋ
    현지인들한테 알아듣지도 못하는 현지어랑 영어 섞어서 웃음거리 되느니
    가끔 답답할땐 한국어를 외친다 당당히! ㅋㅋ
    얘네들 어디서 안녕하세요 캄사합니다 배워가지고는 하면 왜케 소름이;;
    야들도 우리가 신짜~오,깜언 하면 웃길거아냐; 휴...



그래도 이번 여행의 1박은 크루즈!!!!
일정표를 보고 살짝 기대했었는데, 나는 그랬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그런 크루즈가 아니었던 것이다.
홍콩 본토에서는 도박이 금지되어있는데, 그렇다고 도박좋아하는 중국사람들이 안할리가!
하여 배를 타고 공해상으로 나가서 카지노를 열어 밤새도록 즐기다가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그런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고로 우리가 탄 스타크루즈도 바로 그런 크루즈, 카지노 크루즈-
덕분에 탈 때 출국수속하고 들어올 때 입국수속하고 증말 귀찮다!
배 안에는 막 수영장도 있고 선베드에 누워서 일광욕도 하고 바다에서 즐기는 여유, 트랄랄라~♬
이런거 절대 아님!!!!
카지노 즐길 마음에 들뜬 중국인들의 정신없는 광동어가 넘쳐흐르는 그런 거임!!!!



노을지는 저녁 7시에 출발, 덕분에 홍콩!하면 떠오르는 삐까뻔쩍 야경은 볼 수 없다.
그 시간엔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위에 떠있을 뿐-



저녁식사를 한 뷔페식당. 요리사들이 일찍부터 나와서 냄새 피우면서 준비하고 그러길래 나름대로 막 기대했는데
아, 여행 중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없었다! 현지랑 파인애플이랑 바게트만 쫌 먹다가 말았다는 T_T
식당이랑 바로 붙어있는 저 수영장과 자쿠지에 실제로 몸을 담그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민망하다, 밥 먹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배 나온 아쟈씨가 수영복 입고 앉아서 철푸덕 거리면-



배 떠날때 쯤, 반짝반짝거린다.
그래도 어쨌든 바다에 나오니 좋구나-




아무것도 안보이던 검은 바다, ISO 잔뜩 높여 찍으니 이렇게 나온다.
검게 일렁이는 밤바다는 진짜 무섭다. 그래도 어쩐지 매혹적이야-



거짓말로 그려놓은 이 그림을 보라!



하루종일 땀 흘린데다가 소금기 있는 바닷바람까지 맞고나니 온 몸이 끈적끈적!
샤워차례를 기다리면서 혼자 놀고 있다.
크루즈다보니까 방도 쪼꼼, 침대도 쪼꼼, 욕실도 쪼꼼, 다 쪼꼼쪼꼼하다.
그래도 KBS World가 나오길래 천추태후랑 다큐3일 같은 것도 챙겨보고 그랬답.
카지노에 안가니 참 심심하고 그렇더라;;;



침대도 무척 작다. 몸부림 치면 떨어질듯!
걸어다니거나 하면 파도에 배가 흔들리는게 느껴진다.
특히나 가만히 누워있으면 가끔 심하게 기울 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구들이 옆으로 기울면서 끽끽끽끽, 삐꺽삐꺽 소리를 낸다.
그래도 워낙 배가 커서 그런지 멀미는 안나는게 다행-



우리 방의 카드키, 이름도 새겨져있답! 하하하-



작은 창 밖으로 항구가 보인다.
그래도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건 처음이니까, 나름 색다른 경험으로 기억해둬야지-



+


뽀오나스! AIA 이심, 광고주님이심-
왠지 발끈해서 막 사진 찍었심! ㅎㅎㅎㅎ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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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6.16 13: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카지노크루즈에 실망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BUT 나는 홍콩여행기 중 젤 웃겼다는- 지대 뿜었다는-
    쏴리 칭구

  2. 연님 2009.06.16 16: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익후 수고하셨습니다아~

  3. 보땡 2009.06.16 17: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하하하 재밌다
    배나온 아저씨가 수영복입고 철푸덕에서 쓰러짐..ㅋㅋㅋ
    막 상상하면서 보게돼;;

  4. 통통 2009.06.17 16: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가 사진은 상상했던 크루즈.. 인데
    실상은 그런 게 아닌 거야? ㅋㅋㅋㅋ
    근데~ 방에서 찍은 사진은 느낌 좋다!! ^^

  5. 하똥이 2009.06.18 00: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근데,자쿠지 왠지 들어가보고싶은걸?
    멋져보여!
    들어가보지 그랬어.ㅋㅋㅋㅋㅋ

    선덕여왕 나왔음 좋았을껄.
    이생각했다 티비프로 목록보고,ㅋㅋ

  6. 현지 2009.06.18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크루즈 우리가 넘 기대했으~~
    그래두,, 나름,,ㅋㅋ
    하루하루 강행군만 아니었어도,,
    그렇게 맨날 골아떨어지진 않았었을텐데..ㅎㅎ


겁나 부자들만 산다는 리펄스베이의 아파트들.
인공해변을 만들어 언덕위에 집을 짓고 바다를 바다보며 사는 부자들, 좋겠답-



슬쩍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이런 곳이 있다.
도교신들을 모아놓은 곳이라는데, 언뜻 보면 유원지같은 분위기-
재물 운을 더해주는 신, 인연을 찾아주는 신 등등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주고
사람들은 다음날 마카오 카지노를 대비해 열심히 재물신을 어루만진다, 문질문질!



그닥 감흥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기념사진은 남깁니다아-
저 날 33℃에 습도가 엄청 높았는데 팔 탄다고 긴팔 입고 난리;;;
근데 해가 너무너무 뜨거우니까 피부에 직접 햇빛이 닿지 않게, 차라리 긴팔 입는게 덜 더운거 같기도 하다.
암튼 매일매일이 끈적끈적 땀범벅이었던 나날들, 우리나라 얼마나 시원하고 좋은가!
눈 부셔서 어버버하고 있다. 현지가 새로산 500D로 찍어줌!
여행 내내 카메라 잘 샀다고 좋아하던 귀여운 현지.
(이쁜 사진들 올리고 싶은데 허락받아야겠지?)



버스(=3호차!!)로 돌아가는 길, 해변 바로 뒤쪽은 이렇게 정글처럼 나무가 무성하고 나름 시원하다.
알록달록 장난감같기만 한데, 그들에겐 나름대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비는 곳-
신사나, 사원에 발을 디디는건 언제나 마음이 살짜쿵 조심스러워진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이 가득가득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종교에 상관없이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대할 때는 나도 모르게 진지해진달까-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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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6.16 1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맨 위 사진은 오다이바 덱스도쿄비치랑 비슷한 것 같다-
    오랜만에 안경도 썬구리도 벗어던진 징돌이 얼굴
    눈 부셔서 꿈뻑꿈뻑하는 느낌 ㅋㅋ

  2. 통통 2009.06.16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극기훈련이었다지만~ 그래도 사진은 확실히 여행 느낌!
    사진만 보니 부러워~ ㅎㅎㅎ

  3. 비쥬 2009.06.16 1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기갔다가..
    몰카찍힌거 막 강매당하고했었음 ㅎㅎ

  4. 연님 2009.06.16 16: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풉. 몰카!

  5. 보땡 2009.06.16 17: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공해변을 만들었다니...어후
    사진 속 진진 모습 완전 영해~~~

  6. 박선권 2009.06.16 17: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 맨 마지막 사진에 저의 뒷모습이~ㅎㅎㅎ
    근데 어떻게 사진 퍼가여??^^;

  7. 하똥이 2009.06.18 0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찐찐이 이뿌다^^




오늘은 가오리짱에 이어 거북사마의 동영상-
물속에서는 어찌나 날래고 유연한지
손 덜덜 떨면서 쫓아간다고 애썼다;;;
귀차니즘 상어랑 너불너불 가오리짱도 찬조출연했음.



그래도 여행이니깐 기념사진 중간중간 들어가줘야겠음;
또(!) 케이블카, 덥고 습해서 쓰러져죽기 일보 직전에 탄 케이블카라서
느릿느릿한 속도에 비실비실한 바람이지만 감지덕지.
두번째니까 라는 생각에 사진도 안찍고;;; 도저히 지쳐서 못 찍겠고;;;
현지가 사진 찍어주는데, 나름 브이!할만큼만 여유가 생겼다.



'3호차' 깃발 놓치면 혼나는데-_-
둘이 저 상어랑 사진 꼭 찍고 싶어서 어쩌지어쩌지 안절부절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해서 후다닥 뛰쳐나왔다.
참 진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죽을것 같은 날씨에 저 솜옷을 입고 있는 상어는 정말 T_T
누군지 모르겠지만, 박수쳐주고 싶다. 짝짝짝-

+
이번 여행의 내 사진을 보면,
대체적으로 너무 더워서 제대로 웃을수도 없음-
나는야, 완소(=완전썩소) 김징징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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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6.15 1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현 씨가 왜 여기 있스니까!?!?
    언니 볼따구 어디가서 넣으셨세요-
    햇살이 제대로다. 사진에선 더운건 모르니까 ☞☜

  2. 비쥬 2009.06.15 1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올~ 왠지 2번 사진에서(마지)심슨삘나는 징징

    • 통통 2009.06.15 15: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ㅋㅋ
      누구더라..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3333

  3. 하똥이 2009.06.15 2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푸하하.심슨삘.ㅋㅋㅋㅋㅋㅋ
    나 웃어도 되?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너 나랑 같이 머리하러갈래?ㅋㅋㅋ
    나도 장난아니삼.

  4. 보땡 2009.06.16 17: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 썬글을 너무 위로 치켜올려쓴거 아니냡!!!!! ㅋㅋㅋ
    근데 지금 홍콩이 그렇게 더워???
    그럼 점점더 더워지는거얍?? 7~8월에?


재작년 종무식 때 갔었던 오션파크
해파리 전시관 - 메인수족관 - 겁나 긴 에스컬레이터,
이렇게 똑같은 코스 그대로 돌고왔다.
그때랑 다른 점이 있다면-
연말이었던 저번과는 달리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고
겨울이었던 저번과는 달리 더워 디져버리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저어어엉-말 덥고 끈적이고 훅! 덥쳐오는 습한 공기에 죽는 줄 알았다 T_T

그래도 어쨌든 수족관은 늘 신비롭고 즐겁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오리도 있고-



겁나 큰 가오리가 너울너울 헤엄쳐 다닌다.
아니, 여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
몽환적인 풍경에 나도 모르게 우와우와! 넋을 잃는다.
가오리, 넌 역시 좀 짱인듯 T_T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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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쥬 2009.06.12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도 재작년에 여름,겨울 두차례나 오션파크 갔었잖아 ㅋㅋ
    홍콩 여름은 정말이지 습해~~~
    저 가오리 포쓰 쫌 짱인듯

  2. 마롱 2009.06.12 1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에껀 무슨 작품같애-
    가오리는 피까츄의 가오리 ㅋㅋ 멋지다

  3.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6.12 14: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몰디브에서 야생 가오리를 봤을 때 어찌나 카리스마 넘치던지.
    머릿속 이미지와는 딴판, 포스 작렬 가오리님!

  4. 연님 2009.06.12 17: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오리 등에 타도될까.☞☜미안 가올.

  5. 통통 2009.06.12 2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우! 올해 오션파크는 동영상으로~ ㅎㅎ
    근데 저 가오리.. 까만 것이 너울너울..
    갑자기 날아갈 듯해!!! ㅋㅋ

  6. 하똥이 2009.06.13 0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오리, 님!! 좀 짱인듯 내가봐도 ㅋㅋㅋ
    같은 코스는 조금 아쉽구려.ㅋㅋ

  7. 현지 2009.06.13 13: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오리 짱~!!
    그래두 가오리 말고 거북이~!!
    거북이가 더 짱인듯~ㅎ
    거북이 동영상도 보여줘~~ㅋㅋ

  8. 보땡 2009.06.16 17: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해파리냉채 먹고 싶다 ㅋㅋㅋ
    여긴 한국의 그런 해파리 안판다? ㅠㅠ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음식인데;;;
    (가오리는 롯데마트에서 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