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0.10.05 봉봉 인 다 유.프. (16)
  2. 2010.01.30 휴식은 플랫에서- (10)
  3. 2009.10.18 쌀집고양이 (12)
  4. 2009.05.07 Cafe Noda (5)
  5. 2009.04.09 드디어 플랫밀 (8)
  6. 2009.03.11 405 Kitchen (4)
  7. 2009.03.11 카페플랫 (3)
  8. 2009.02.16 토요일 (5)
  9. 2009.02.03 cafe flat (10)
  10. 2009.01.31 텟펜 (2)

봉봉 인 다 유.프.

c. My BeBe 2010.10.05 15:31 |
주말마다 엄마아빠가 죽순&죽돌이로 활동하고 있는
유즈드 프로젝트에 함께 간 봉봉-




태어나서 화분 처음 보는 봉봉. 반한 듯, 계속 화분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가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나비언니와 제이군님이 주신 오가닉캣그라스 씨앗을 좀 심어봐야겠다 싶은데,
내가 워낙 식물 죽이기의 달인이라...T_T
그나저나 주신 캣그라스 씨앗 다 심으려면 서울 근교에 땅 사서 주말농장 차려야 할 기세!!!!




빅테일 봉봉이는 유즈드 프로젝트가 좋은가보다.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니고, 손님들 들어오면 혼자 막 가서 자기가 먼저 아는 척 한다.
가만 보면 여자손님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 닮아서 이쁜 언니들 좋아하는 그런 취향-




한 자리 떡! 차지하고 앉아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즈흐 삼촌이 뽀로로 그릇에 챙겨준 밥이랑 물도 와구와구 잘 먹는다.
죽순&죽돌이 엄마아빠를 닮아 너도 역시 뻔뻔한 죽냥이!!!




저녁 시간에 되자 슬슬 졸립기 시작한 아기 봉봉, 얼굴은 그저 영감님이여-
봉봉이의 수염은 유독 길다. 그래서 더 영감님같음.




입구에 자리잡고 앉아서 손님 오면 어서옵쇼! 인사할 기세-
유.프.의 공간에 봉봉이가 잘 어울리는 듯 하여
위탁하려다가 참았다. 후훗-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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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10.10.05 1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봉봉이 위탁해놓고와! 내가 데꼬올란다-!! >.<
    나 어쩌지- 봉봉이한테 점점 빠져드네! 난 역시 봉봉+구릉파인가바.. 꺄르르르
    (봉봉아, 여바루이모 좀 꼬셔주련? 머리는 일요일에도 할 수 있다고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6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드자이너슨생님이 일욜에 쉬신다잖아, 아쉽네!
      그래도 어떻게든 봉봉이를 만나려는 먼석삼촌의 마음,
      봉봉에게 꼭 전하겠어욧 +_+

  2. 마롱 2010.10.05 17: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누구세여? 혹시 본본이? 아님 봄봄이? 설마 봉봉이!?
    왜케 큰겨
    그나저나 몸이 자라면서 견같은 성격도 변한건 아니니
    (누구처럼 말야, 이름에 비읍들어가는 고양이있자노 왜)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6 1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ㅂ모둥씨도 나름 정신차려야 할텐데-
      갸는 아무래도 남자야, 남자!
      봉봉이 견같은 성격은 여전하니까 얼릉 오라규!

  3. 통통 2010.10.05 20: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봉봉이 정말 많이 컸다!! 역시 아가들 자라는 건 금방~ 몰라보겠어 봉봉!

  4. 연님 2010.10.05 2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봉봉. - 마니컸는걸------와우 직접만나고싶습니다 -!!!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6 1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메종드상도는 에브리데이 오픈하우스에요.
      도착 30분 전 미리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나 간다-"
      청소기 돌리려구요 ㅋㅋ

  5. Favicon of http://www.sugarpowder.com/ BlogIcon 비쥬 2010.10.05 22: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꼬리가 너무 탐스럽다..
    한달후면 메종드상도와 조금 가까워집니다.. 언제 연님과 봉봉이보러 놀러가고싶..
    하지만 그대는 근무중?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6 1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혹시 훈님 이사?!! 어디로요? +_+
      평일 낮에는 근무중이지만
      비밀번호 누르고 와서 애들 만나고 가셔도 됩니다 ㅋㅋㅋ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hyeonsim BlogIcon 클라라 2010.10.06 00: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자꾸 봉봉이 보면 너구리가 생각나요.^^
    어찌나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6 10: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예리한 클라라님!
      봉봉이는 그냥 너구리에요, 너구리 그 자체-
      색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표정과 걷는 폼이 완전 너구리에요.
      약간 허리 구부적해서 발 끝으로 걷는 느낌?
      티비에 너구리 나올 때 마다 앗, 하고 놀래요. 흐흐-

  7. 미야옹 2010.10.06 13: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근 1년 간 진진님과 나모키님의 블로그를 스토커처럼 눈팅만 하던 나그네입니다...
    근데 봉봉이가 훌쩍 자란 사진을 보고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너무 예쁩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미묘를 얻으셨는지 부럽습니다 ㅠㅠ 쿠에엑 ㅋㅋ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07 15: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봉봉이 오고 나서 블로그 업뎃을 자주 못했더니
      보는 분들마다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정말 많이 컸는데, 아직도 딱 보면 성묘는 아니구 꼬꼬마에요 ㅎㅎㅎ
      이쁘다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진발 잘 안받는데, 봉봉이....(이렇게 저는 또 팔불출짓;;)

  8. 지요 2010.10.08 18: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봉봉이 위탁하면,
    먼석(맞나;;)님 다음으로 줄서겠음!!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10.11 1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봉봉이 사고치는거 보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크하하-
      어젠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더니
      사남매 중 누군가가 아끼는 카렐챠펙 머그를 깨버리고...T^T

여름휴가 이후, 처음으로 나모키와 나란히 휴가를 냈다.
실컷 자고 일어난 후 느즈막히 외출해서는
간단한 볼일을 보고 향한 곳은 
역시나 플랫 :D
카페플랫은 우리에게 더이상 단순한 카페가 아니게 되었다.
맛있는 커피와 음식 외에도 좋은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 따뜻한 대화가 있는 곳-
그래서 향하는 발걸음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그런 곳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켜 본 화이트카페모카-
플랫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크림과 좋은 향의 시럽 덕분에 무척 즐거웠다.




우린 분명 크로크무슈만 주문했을 뿐인데, 이 풀코스 상차림은 뭔가요!! ㅈㅎ님!!!
크로크무슈 속도 무척 풍성하던데,
맛있는 밥에 문어비엔나에 스마일감자에 딸기까지 ㅜ_ㅜ
으아, 너무 많아! 하면서도 깨끗하게 쳐묵쳐묵 :P




식사 후엔, 맛 보여주시려고 일부러 카페에 들고나오신
멜리타 커피메이커로 드립커피를-
우앙, 이거 정말 쪼꼬색+상아색의 빈티지한 색감부터 깜찍한 크기까지
완전 반해버렸다.
사고 싶다! 사야 하나? 살까?
보자마자 이거야!"하셨다는 ㅅㅎ님 심정 백번 이해갑니다, 으크크




ㅈㅎ님의 특별 배려로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나모키.
손 덜덜 떨면서도 ㅈㅎ님의 도움을 받아 내린 요 에스프레소는 특별하다, 후훕-
자고로 부엌엔 아무나 들이지 않는건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풀코스 식사와 에스프레소 추출기회 증정까지 선사하신,
혼자서 바쁘게 일하시던 ㅈㅎ님에게 저녁을 챙겨드리고 싶다던 나모키-
집념의 나모키! 결국 몹시도 특별한 방법으로 달고나의 파스타를 드링킹하였다.
역시 맛있어맛있어!!!!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달고나 여러분 (>ㅅ<)

요기서 먼먼이의 친구분이신 오OO님도 만나고!!!
아니, 만난건 아니고 목격당했달까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고도 재미있는 일이다.

이렇게 플랫에서의 편안한 휴식 후엔,
2주 전에 예매해둔 아바타 아이맥스를 보기 위해 일산으로 고고싱~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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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10.01.30 09: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곧 오OO님 답글달러 오실듯. ㅋㅋㅋ 아..나 정말 웃겨죽을뻔!
    어제는 추천메뉴가 모두 너무 좋아서, 퍼빽뜨!한 홍대방문이었다오. 생유생유-♥
    저-완소 크로크무슈까지 먹을라했는데, 달고나에서 이미 배찟어짐 ㅜ_ㅜ
    상수역으로 가니 생각보다 홍대가 안멀더라고- 종종 가주셔야겠으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01 2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다음엔 크로크무슈 꼭이다아~
      우리 달고나가서 굴, 석화, 그거 맥주거품 샥, 그거 꼭 먹어보자규!

  2. 예진 2010.01.30 10: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앗,ㅠㅠ
    저 밥에..비엔나.. 완전 군침 대박!요

  3. 오OO 2010.01.30 14: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저 오OO예요.☞☜
    계산하다가 흘깃 보았는데, 어어어 바둥이 어머님 같은 느낌이었어요.
    먼먼이에게 얘기했더니 바로 전화해버리고...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허허허
    (근데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세요. 뭔가 연예인 본 듯한 느낌;;)
    덕분에 달고나에서 맛난 식사도 하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주말 즐거이 보내시고, 고양이 사진 보러 종종 올게요!:D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01 21: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오OO님 ☞☜
      일단 저는 너무너무 부끄럽군효, 으하하하하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더 부끄러운것 같아요!
      하지만 오OO님과 제가 먼먼이를 즐겁게 해준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상당히 뿌듯한 것도 같아요.
      굉장히 어려보이시고 마구마구 청순하셔서
      바둥이어머님 포스 풍기는 저는 작아집니다... 아아...
      담에 또 플랫에서 만나요! 제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쏠게요;; ㅋㅋ

  4.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10.01.31 2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늘 보면서 느끼는거지만...플랫 주인님들은 마음씨가 참 고우실듯해요...
    음식에서 정이 느껴진달까......
    저도 꼭 한번 가보고싶어져요.^^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01 2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너무 좋으셔요.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나모키가 푹 빠진 플랫님들이랄까 ㅎㅎ
      기회되면 꼭 들러보셔요.

  5. yum 2010.02.01 1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ㅋ
    오OO님을 플랫에서 만나다닛! 완전 신기하다.ㅋㅋㅋㅋㅋ
    연예인 본 느낌이라셔~~~ ㅋㅋㅋㅋ 져아,징돌?
    ㅋㅋ 진짜 신기하당~
    먼먼이, 나 이사가니 홍대 가깝다하신다 ㅠㅠ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10.02.01 2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야 난 그냥 부끄러울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윰미야 안되겠어. 니가 다시 이사와야겠어!!!!

쌀집고양이

a. J i N J i N 2009.10.18 00:55 |

어느날 홍대 길을 걷다가 전봇대에 붙은 하얀 종이를 보았다.
하얀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글씨, 쌀집고양이 쌀고커리 3,000원-
쌀집고양이라니, 호기심이 바짝 생겨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오늘 드디어 가봤다.
그때는 아마 프로모션 기간이었던 것 같고,
지금 쌀집고양이의 쌀고커리는 4,000원이다.




여기저기 손으로 직접 쓴 글씨와 귀여운 그림-




쌀집고양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여기저기 고냥 사진들-




자리마다 작은 등이 하나씩, 그리고 제각기 다른 고양이 그림도 하나씩-



우리가 앉았던 자리위에는 이렇게 포스만발 고양이의 그림이 있었다.




창 옆에는 젖소냥이의 뒷모습이-
깔고앉은 일본풍의 방석이 귀엽다.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고양이신전.
가운데 앉은 고양이는 언뜻 보면 진짜같으 리얼한 그림-




이렇게 보드에 소원이나 기도를 적어 고양이 신전에 올릴수도 있다.
보드 하나 적는데 천원-




한두개의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런 좌식이다.
아참, 입구에서 신발벗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앉은뱅이 탁자라도 있었지만,
다른 많은 자리의 테이블은 이런 나즈막한 돌이다.
직접조명이 하나도 없는 쌀집고양이, 테이블 위의 타다남은 초-




쌀집고양이의 쌀고커리는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야채커리로 인도 풍의 커리이다.
우리가 시킨 음식 중 하나, 쌀고커리와 빠랏다 앤 밥-
빠랏다는 난 같은 빵인데, 페스츄리같이 여러겹으로 되어있다.
꽤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 밥 위의 저것은 망고피클"이라고 하는데
피클이라고 해서 새콤달콤한 건 아니고, 굉장히 짭짤하다.
반찬같은 건가 싶을 정도로 간이 센데, 한입에 다 먹으면 정말 대재앙! 으허허허




나머지 하나는 쌀고커리와 뿡
커리는 기본적으로 모두 동일한 인도풍 야채커리-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뿡"이라는 귀여운 이름의 이 야채볶음도 아닌 스프도 아닌 그 무엇-
손가락 한마디만한 대왕콩과 여러가지 버섯, 양파, 완두콩, 토마토 등
갖가지 야채가 가득 들어있는 이 뿡이라는 음식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후루룩, 후루룩,
달큰하고도 시원하고도 진한 그 맛이 참 좋았다.

굉장히 특색있는 쌀집고양이라는 공간은
식당이나 밥집이라기 보다는
여행객이 쉬어가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분위기-
실제로  이장님"이라고 부르는 주인이 정을 봐주기도 하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커다란 배낭을 빌려주기도 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하기도 한다.
조금 더 심플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하는 나모키와 나로서는
생각보다 자주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나른한 조명아래 망고라씨나 맥주 한 잔 하면서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좋을 장소일 듯 하다.

특색있는, 무언가 영혼이 비로소 쉬어갈 수 있을 거 같은 공간.
쌀집고양이-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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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베 2009.10.18 14: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왕 일빠, 완전 가보고싶어요.ㅎㅎ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09.10.19 09: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향신료 맛에 개의치않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식사도 괜찮고 분위기도 나름 새로워요-
      하지만 부츠신은 날은 가지마세요 ㅋㅋㅋㅋㅋ
      쭈그려앉아서 부츠 신고벗고 괴롭잖아요, 흐흐!

  2. Favicon of http://ongya.tistory.com BlogIcon 나비 2009.10.19 1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홍대앞 쌀집고양이라면 지난달에 고양이의 날 행사가 있었던 장소네요~
    가보진 못했는데 고양이 사진전이랑 길고양이 친구맺기 행사가 있었다고 들었어욤..
    '고양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무엇에든 귀가쫑긋 하게 되는거 같아욤^^

    • Favicon of http://jinjin.me BlogIcon 찐찐 2009.10.20 09: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맞아요. 고양이관련 물품 마켓도 열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막상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ㅎㅎ
      다른 손님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고 해서
      바둥이는 차에 넣어두고, 밥은 후다닥 드링킹하고 나왔어요.
      가게 지키는 고냥주인님이 있으면 더 좋을듯 한데 말이죠.

  3. 마롱 2009.10.19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빨간카레는 일단 맛있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여간 침이 고이는 비쥬얼이 아닙니다
    빠랏다는 난 같은 건가요?

  4. 통통 2009.10.19 17: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뿡' .. 맛있다니 ㅋㅋ
    이름과의 조화가..참 오묘한 걸~

  5. Favicon of http://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2009.10.22 20: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저 젖소냥이...찐찐님이 잘하시는 궁디팡팡!!!해주고싶어요.^^

Cafe Noda

a. J i N J i N 2009.05.07 13:27 |











홍대의 카페노다.
가로수길 노다보울에 이은 두번째 가게이고
또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어 기대하고 갔는데-
식사메뉴가 '우리에겐' 그닥 매력이 없었고
(주부의 입장에서 스팸밥을 8,000원 주고 먹는건 어쩐지;;
내겐 허세같이 느껴진다;;;)
고심끝에 시킨 건 '우리 입맛에' 별로여서 반 이상 남기고 나왔다.
왠지 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심히 비싸다고 느껴지는 기분.
다만, 여러가지 그릇이나 소품, 여백이 느껴지는 공간은 좋았다.
전체적으로 무척 사진이 잘 받는 곳.

+

저 빈티지느낌 물씬나는 접시 갖고 오고 싶었음-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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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09.05.07 13: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노다보울은 웬지 한번 가보고 싶으면서도 참 안가게 되네 ㅋㅋ
    항상 그 앞의 부첼라로 고고싱-!

    저기 분위기 참 좋아보인다.
    웬지- 안꾸며서 더 세련된 그런 느낌이랄까?

  2. 비쥬 2009.05.07 15: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은 맛나보이는데.. 접시도 이쁘군하

  3. 마롱 2009.05.07 16: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쨌건 다시 가느냐 안가느냐는 '맛'인데 말이여-
    별로구나...끄적끄적

  4. 통통 2009.05.07 18: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노다보울은 가격이 좀 착하지 않아서 그렇지~
    난 맛은 좋더라 ^^
    어제도 노다보울 갔었지롱~ 호호호

  5.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5.08 18: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번째 사진 느낌이 참 좋다!
    왠지 <일 포스티노>나 <시네마 천국>에 나올 것 같은 회칠한 벽과 물병.

    그나저나 조리개값이 장난이 아니겠는걸.
    렌즈 뽐뿌도 덩달아 옴...

드디어 플랫밀

a. J i N J i N 2009.04.09 10:06 |

궁서체처럼 써놓은 "개시"가 귀엽다 :D
카페플랫 식사메뉴를 개시하고도 못 먹은지 어언...
시간을 잘못 맞춰가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는 바람에 못 먹기도 하고 그랬었다.
토요일엔 완전 플랫밀 먹기로 작정하고 집에서 출발한 날!
어머님 병원에 잠깐 들르는 바람에 조금 늦어져서,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첫 일요일 오픈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꽉 차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플랫(男)님, 플랫(여)님 그리고 새로 함께하는 스텝까지 세 분이 모두 계셨다.
반가웁게 인사하니, 플랫(男)님이 고냥 안데리고 오셨네요" 하신다.
나는 [매정한 계모모드]로 네, 힘들어서 띠어놓고 왔어요"라고 했다.

이사에, 정리에, 또 어머님 입원에,
이게 대체 얼마만의 카페나들이, 얼마만의 데이트인지 새삼스레 눈물이 콸콸콸~!

이날따라 또,
나모키 개그센스 폭발해서 나는 계속 배아프도록 숭하게 웃고 무지 신났었다.


식사 메뉴에 세트로 나오는 음료.
나모키는 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티!


두둥~내가 주문한 플랫밀!
아니 뭐 이렇게 맛있는 거임?
문어 비엔나 소세지도 스마일 감자도 모두 맛잇었지만
제일 좋았던 건, 저 깍두기와 장조림, 오이소박이!!!!
이거 완전 우리 엄마 맛이랑 똑같잖아, 하면서 또 눈물이 콸콸콸~!
김치를 먹지 않는 나모키는 오이소박이를 먹으며 난리치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지만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진심으로 오이소박이 리필을 부탁하고 싶었다는 ☞☜
야금야금 아껴먹느라 혼났다.
계란을 살짝 들추면 후리가케도 솔솔 뿌려져있다.
한 개도 안 남기고 완전 설거지하듯 싹싹 닦아 먹었다.



나모키가 시킨 버섯도리아.
강하지 않은 소스에 브로콜리와 버섯, 그 외 야채가 들어가있고
모짜렐라 치즈로 가득 덮여있다.
생치즈인건지, 엄청 부드럽고 무슨 피자 CF 찍는 것처럼 좍좍 늘어진다.
나모키는 말도 별로 안하고 후룩후룩 드링킹하셨다.
바나나+딸기+생크림의 후식이 함께 나온다.



밥 다 먹고 티격태격하면서 놀고 있노라니 이런 것을!!!!
바로 아포가토 싸비쓰인 것이다.
아흑, 우리 나름 단골로 인정받았나봐!" 라며 무척 기뻐하는 나모키와 나
이게 다 바둥구름 덕택이 아니겠냐며 감사감사하고는
먹기는 우리 둘이서만-
집에서도 자주 해먹거늘, 나모키는 으음 왠지 무진장 맛있는데?" 요러면서 좋아라한다.



이제 날씨가 풀려 테라스 자리도 있다.
담배연기의 압박이 있겠으나, 바둥구름 데리고와서 앉아봐야겠다.
그나저나 저 테이크아웃......
회사 앞 그닥 맛없는 커피집보다 훨 싸다!
우리 회사 앞의 단 하나 커피집, 지대 독점으로 가격은 거의 별다방이다.
난 정말 맛도 그저 그런 3,800원짜리 라떼 먹으면 열받는다규-



카페플랫의 친절한 마음 :D
귀엽다-

마치 bar처럼, 창문을 마주보는 나무테이블이 새로 생겼던데 다음엔 그 자리에 앉아봐야겠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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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nsuk 2009.04.09 14: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점심시간 얼마나 지났다고 ㅠ-ㅠ
    진짜 맛있겠다오!!!!

    버섯도리아..버섯도리아..버섯도리아..@_@

    저기 진정 꼭 가봐야지- 주먹불끈!!

  2. 마롱 2009.04.09 15: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도 가고싶어!!!! 나도!나도!나도!
    버섯도리아 좋다. 깍두기 오이소박이 등등은 아직은 엄마가 해준 거 먹을 수 있으니까 패스-
    어린이메뉴 아포가또 징돌이가 캡짱 좋아합니다-서비스 자주 주세요 훗

  3. 통통 2009.04.09 15: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마일 감자~ 넘 귀엽다!! ㅎㅎㅎ
    카페플랫 단골~ 나를 좀 인도해봐 ^^

    • 비쥬 2009.04.10 18: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나도 나도. 난 통님 가는곳은 다 따라갈테야
      저기 위에 똥그랑땡. 우리집에 3봉다리 있는데!!

  4. 하똥이 2009.04.09 1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진정 가고 싶다.
    나 서울인데 못가고 있네
    울수한이 폐렴으로 제일병원에 입원3일하고 퇴원하셨삼.ㅋㅋ
    진주복음병원에 입원 일주일해야된다길래 나 못한다고 하고 그날로 저녁뱅기타고
    서울왔어 나...정말 서울에 뱅기타고 이렇게 자주 와야겠니?ㅋㅋㅋ
    (지방병원을 믿을수가 없어ㅠㅠ 다들 만류하길래 올라왔다.흑.오길 잘한듯 애잡을뻔했다..휴~
    암튼,부산이나 광주정도 큰도시 아님..이곳병원은 정말..
    갈곳이 못된단다.슬프다.
    서울이 최고인건 말할것도 없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요양중 할미손타면서 ㅋㅋㅋ
    주말에 내려가려구...^^

  5.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4.09 19: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호호라 플랫밀 맘에 드는데!
    버섯도리아보다는 플랫밀이...^^

  6. Favicon of http://chockchip.tistory.com BlogIcon 초코칩쿠키 2009.04.09 20: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겠네요.. =ㅂ= 도라이도 그렇고.. 맛있겠드아!

  7. Favicon of http://www.nameok.net BlogIcon 대포고양이 2009.04.10 17: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플랫주인장님들과 드디어 돈독한 사이가 된거라규!!!
    으흑- 아포가또라니!!!

405 Kitchen

a. J i N J i N 2009.03.11 17:58 |

그간 몇번 갔어도 정이 안가던 405 Kitchen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영 메마르고 말투도 퉁명스러운게 갈 때마다 어쩐지 조금은 불쾌한 기분이 드는거다.
그래도 테라스가 있기에 고냥들 데리고 나올때면 종종 가게 되는 듯 하다.

지난 토요일도 카페플랫에 밥을 먹으러 가다가 2시반에 문 연다는 것을 보고 어쩌지. 하다가 대신 들어갔다.
뭐 바람이 좀 쌀쌀하긴 하지만 햇살이 쨍하니, 테라스에 앉아도 괜찮겠지 싶고-


그런데 그날따라 웬일로 서버분(아, 물론 처음 보는 분)이 웃는 낯이어서 참 편안했다.
기분도 좋고, 날씨고 좋고, 밥도 맛있고, 고냥들도 햇빛 아래서 실컷 광합성하고-
그러게 두어시간을 나른하게 보내자니 참 좋았다.


내 품안에 구름이 있다;;; 하하




+

잘 나가다가 한 가지 불쾌했던 일.
자리를 뜰 무렵,
우리가 앉아있는 이 테라스 바로 앞에 엄청난 DSLR 유저 무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한 스무명 넘게 모인듯-
모델촬영을 하러 모인 동호회인듯 하다.
이들이 바둥구름을 보고 몰려와 이런 저런 말을 시키더니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사실 나모키와 나는, 밖에 나가면 바둥구름이 민폐 끼칠까 항상 조심하고 신경쓰고
반면 먼저 다가와서 이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괜히 반갑고 고맙고 그렇다.
사진 찍는 것도 상관없다.
그.런.데.
한둘도 아니고 열 명넘게 우르르 몰려와서 자기들끼리 바둥, 구름이를 보며 얘는 어떻고 쟤는 어떻고
누구는 머리가 크고 자기들 끼리 낄낄거리고 말도 없이 육중한 DSLR을 들이대며 사진을 찍어대는데-
정말 불쾌했다. 무리로 다니면 다들 저렇게 되는 것인가-
고양이들만 있던 것도 아니고 엄연히 나모키와 내가 저 자리에 앉아있는데,
그들은 고양이가 타겟이었다고 해도 어쨌든 우리가 있는데,
우리 머리위로 농담따먹기를 주고받으면서 요란스런 셔터음을 낸다.
덕분에 기분좋게 늘어져있던 바둥이는 갑작스런 상황에 매우 예민해져서 갑자기 까칠해지고
구름이도 겁먹고 내 옷속으로 파고들기만 한다.
나모키와 나 또한 얼굴 표정이 굳고, 매우 불쾌해졌다.
우리도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인데
그 자리에서 화내기도 그렇고 그냥 참았다.
옆의자에 두었던  내 카메라까지 덩달아 부끄러워지는 기분이었다.

평소에 우리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고양이 사진 찍는 것에 전혀 불쾌해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명이 아니라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스무명이 넘는다면 느끼는 감정은 달라진다.
동의를 구한 것은 모델 중 한명이 고양이를 안고 찍어도 되냐고 물어볼 때만이었다.
안고 있던 고양이를 주인의 품에서 그냥 낚아챌수는 없으니 그랬을테지-
그들이 찍는 여러 장의 사진 속에 바둥 구름이는 물론이거니와 나모키와 내가 어떤 모습으로 담겼을지.
설사 그들의 앵글안에 우리가 없다 해도, 먼저 양해를 구하는 것은 상대를 향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된다.

내 생각엔-
애초에 그들은 혼자라면 사진 찍어도 되냐 동의구하는 질문조차 하지 못할 부류의 사람인것 같다.
하나의 사건으로 생긴 편협상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은 매우 무례했다.
사진동호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다니면서, 가끔 평소엔 없는 엄청난 용기와 넉살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바로 뒤이어 간 카페플랫에서, 바둥구름이를 보고 이쁘다 해주며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먼저 수줍게 동의를 구하던 옆자리 테이블의 여성분과 비교된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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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3.11 19: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마디만 물어봤어도, 상황이 정반대였을텐데 말이지.
    사진찍은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이 글 보고 다같이 반성했음 좋겠다.

    구름이랑 바둥이랑 밖에 나오니 어쩜 이렇게 작아보이니,
    나른하고 좋다-

  2.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3.12 07: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찍는게 무슨 권력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무개념들때문에
    요즘들어 더더욱 카메라를 매고다니기가 조심스러워진다는.
    게다가 저렇게 동의를 구하지않고 셔터를 날린 사진들이 웹상에 어떻게 돌아다닐지 무섭다.

  3. 통통 2009.03.12 09: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난 물어볼 용기 없음 안 찍어 ☞☜
    암튼!! 사람들이 예의, 매너를 좀 탑재해줬음 하는 소망이 있네~

  4. 하똥이 2009.03.16 2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리고 여럿이 함께 뭉쳐있다보니..
    더 개념을 상실한듯. 혼자보다 무식해지는?ㅋ
    암튼,정말 기분 나빴겠다!

    정말 난 디카 꺼내기도 챙피해서
    그냥 핸폰으로 찍잖아.ㅋㅋㅋ
    내 핸폰사진 은근 최고야 히히.
    이쁜구름이랑 바둥이 또 보고프다!

카페플랫

a. J i N J i N 2009.03.11 10:23 |

이젠 홍대갈까? 카페갈까? 하면 일순위로 떠오르는 카페플랫-
왜케 좋지;;;
내 방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 맛있는 메뉴, 좋은 사람의 기운을 팍팍 풍기는 카페마스터님들
그리고 아마도, 바둥구름을 데리고 갈 수 있다는 이유도 꽤 큰 것 같다.
갈 때마다 이뻐해주시니 완전 감사할 따름!


폭신한 토스트에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생크림, 원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와구와구 드링킹!


샤방샤방한 유자에이드,
이제 슬슬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 계절이 왔다!
요즘엔 티코스터만 보면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하면서 한번씩 뒤집어본답;
 

테이블 위에 벌써 파릇한 봄기운이 물씬~
풀잎홀릭 바둥이가 자꾸 따먹을라그래서 난감;;;


디테일 좋은, 아름다운 사슴님
눈매가 멋지다.


come home!도 가져다보고 다이어리도 좀 쓰고-
표지에 저 고양이 방뎅이 너무 귀엽다, 앗흐!
핑크핑크 구름이 한쪽 귀도 러블리-

이사가도 토요일이면(일요일은 문 안여니깐!) 한강대교를 건너 출석체크해야짓!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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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롱 2009.03.11 14: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자에이드 맛이 상상되어욤
    넌 예전부터 '에이드'시리즈를 좋아했지
    이화사랑에서 팔던 레몬에이드는 겁나 시었는데도
    넌 그걸 무척이나 사랑했어

  2. 오란씨 2009.03.11 14: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엇, 저도 카페플랫 좋아하는데!
    그 근처 [키라키라 히카루]라는 곳도 좋아하궁~
    ((근처=극동방송쪽;;)근데 여긴 차는 맛이 별로 ㅎㅎ;)
    카페플랫에서 선호하는 메뉴는 생딸기쉐이크!
    꿀+바나나 얹은 토스트도 ㅠㅠ
    아..... 먹고싶다아~~~

  3. 통통 2009.03.12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토스트 먹고 싶다!! 정말 폭신해보여~~

토요일

a. J i N J i N 2009.02.16 10:05 |
나는 늦잠자고 아침부터 벌떡 일어난 나모키는 네비게이션과 휴대폰 A/S 때문에 전자상가에 들락날락-
각종 전자제품의 A/S 센터가 모여있는 용산에 사는게 이 이럴 땐 참 좋다.
아침도 못 먹고 12시에 들어온 남푠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달걀, 베이컨, 사과, 마롱밀크스프레드, 본마망딸기쨈 등등을 바싹 끌어모아
스프를 끓이고 호밀빵을 구워서' 어메리칸 브뤡퍼스트'를 차려주고 커피까지 마시고
애들이랑 같이 바닥에 드러누워 뒹굴뒹굴하다가-

늦은 오후엔, 애들 어깨에 척 둘러매고 카페플랫으로 고고!



나는 딸기생과일쥬스, 오빠는 핸드드립커피
그리고 홈메이드 피자토스트를 주문해서 얌냠 먹어치우고
오사카 여행계획도 세우고 하면서 놀았다.


Sony α300 + SAL 1870


구름이는 전에 갔을 때 보다 더욱 활발해져서
모든 테이블을 다 돌아다니며 참견하고 아는 척 하고
심지어 혼자 앉아있는 어느 손님의 맞은편 의자에 자리잡고 앉아 식빵을 굽기까지-
부... 부끄럽다!!!!
점차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건지, 아님 우리를 무시하게 되는건지 모르다, 난! =_=


Sony α300 + SAL 1870


바둥이는 자기한테만 가슴줄을 좀 해놨다고 완전 삐져서는
나한테 생전 안내던 짜증을 다 내면서 내 마음에 스크래치를 선사하고 ㅜ.ㅜ
이내 지쳐 잠들었다.


지금 우리 민폐끼치고 있는건 아닐까? ㅡ.ㅡ" 걱정과는 달리
카페플랫의 주인커플분과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바둥구름을 너그러이 이뻐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스러웠다.

아, 아무래도 정말 아지트가 될 거 같아-
이사가도 한강다리 건너서 놀러와야지!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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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yunim.tistory.com BlogIcon Yunim 2009.02.16 14: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꺅!!!구름냥. 그래도 입흐다. 식빵뽀송

  2. munsuk 2009.02.16 15: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야-구르마!
    저 혼자있는 여자가 나였으면 좋겠수나@_@
    저기 가봐야겠다!!
    다음 윰여문진 회동은 저기서!! 루루루-

  3. 플랫(남자) 2009.02.16 15: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사카 완전 부러워요!
    도톤보리에서 야키소바후르륵하고 싶어져요..

    센니치마에도리 웬디스 근처의 규가쿠 고기뷔페 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닷! ^^

  4. 마롱 2009.02.16 17: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름이는 털 자르고 분위기가 꽤 새초롬해졌다.
    동물 데리고 나가서 사람들이 좋아라 해주는 게 은근히 기분이 좋잖아.
    근데 싫어라 하면 어쩐지 나도 그사람이 싫은 ㅎㅎㅎ그사람 취향인건데☞☜

  5. 통통 2009.02.17 1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징징~ 저 손님
    구름이는 좋은데
    당신이 사진 찍는 게 싫었을 거 같어!! ㅋㅋㅋ
    앞머리로 얼굴을 가려주는 센스~

    글구.. 바둥이 사진 뭔가.. 그윽해~ *^^*

cafe flat

d. JiNJiN KitCheN 2009.02.03 10:09 |

이런저런 좋은 소문들만 들어서 기대를 잔뜩 갖고 여러번 찾아갔던 카페플랫.
하지만 소문들은게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항상 만석,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건 세번인가 그랬다.
지난 토요일은 꼭! 카페플랫을 가야겠다고 나모키와 굳게 결심하고
간만에 날씨도 좀 풀렸겠다 바둥구름이까지 데리고 집을 나섰다.

오빠, 오늘 또 자리 없으면 어떡해?
기다릴거야. 자리 날 때까지!
정말? -_-
응!
그..그래;

역시나 만석, 하지만 내 얼굴에 아쉬움이 또 가득 묻어났는지
카페플랫의 남자 마스터분이 자리날 때 연락주신대서 냉큼 전화번호를 남기고
고양이를 데리고 와도 좋다는 허락도 받고 :)
근처 골목길에 차를 대고 잠시 기다렸다.
다행히 10분쯤 되자 바로 자리가 났다는 반가운 전화가 왔다.

보통 카페나 음식점에 갈 때 기대를 많이 하고 가면 어쩔 수 없이 실망하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인데
와 이날은 정말 카페플랫에서 100%의 만족으로 마음을 빵빵 채우고 돌아올 수 있었다.



굉장히 심플한 전체 인테리어 속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분위기를 살렸는데
전에 어떤 카페에서 느꼈듯이 뭔가 조잡스럽다거나 따로 논다거나
혹은 멋진 인테리어에 사람이 눌려 뭔가 답답한 느낌이 아니라
카페플랫은 모든게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부담없이 편안한 분위기랄까-
특히나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그 바로 위 선반에는 메가네에 관한 사진과 DVD 타이틀들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D

남자 마스터 분은 딱 보면 작년 KBS 일일드라마에서 어머니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탤런트 김지석씨를 닮았다, 으헤-
극 중에서 한지혜가 맨날 김지석에게 "강백호씨!"라고 부르는데 나도 막 그렇게 부르고 싶었, 아니 부를뻔 했다는;;;
(사실 나 강백호씨! 하는 목소리 흉내 좀 잘내기 때문에 ☞☜ 크크큭)


Sony α300 + SAL 1870


카페플랫에 대해 들었던 좋은 소문 중 하나는 바로 착한 가격이다.
음료1+간단한음식1의 조합에 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다른 카페에 비해
이 곳의 음료는 빙수를 제외하고는 5,000원을 넘는 게 없고 대부분 3,000원대이다.
내가 먹었던 딸기 생과일쥬스가 3,500원이라니!
사실 운영하는 분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가격으로 소문나는 것이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 물가가 오르거나 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음식과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격상승이 불가피할 수 있을텐데...
(카페운영을 꿈꾸는 나모키와 나의 경영자적 마인드랄까, 오지랖 넓은 걱정이랄까-)
그래도 요즘처럼 밥보다 비싼 커피가 난무하는 때에는 확실히 매력적인 장점이긴 하다.
그리고 카페플랫을 한 번 경험해 본 이상, 약간 가격이 오른다고 안가는 일은 절대 없을듯 하다 :D
오후에 가서 저녁때까지 오래도록 있으면서 음료 네 잔에 크로크무슈를 먹고도 이만원이 채 안나왔다.
주말마다 카페에서 쓰는 돈이 생활비의 절반인 우리가 체감하기에도 절대 착한 가격인것이다.


Sony α300 + SAL 1870


여러가지 책과 일본잡지 등이 꽤 많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팟이나 다이어리, 내 책등을 들고가지 않아도 충분히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도 보고싶었던 일본의 come home! 잡지나 잡화책등을 보면서 나름의 독서삼매경에 빠졌었다는!


Sony α300 + SAL 1870


한쪽에는 귀여운 잡화들을 진열해놓았는데, 이것들은 파는 것이다.
젖소옷을 입은 소니엔젤이나 귀여운 코카콜라 미니컵, 예쁜 새 조명, 깔끔한 커트러리와
로맨틱한 토끼인형과 티코스터, 마감이 깔끔한 작은 바구니등 갖고 싶은 것 한가득다!
하지만 간당간당한 이달 생활비를 생각하며 꾹 참았다는 ☞☜




목욕을 하고 간 바둥이는 나른해서인지 내내 얌전하게 앉아있거나 자거나 했는데
웬일로 겁쟁이 구름이가 미친듯이 냐옹거리면서! 눈을 부라리면서! 막막 쏘다니는거다.
어후;; 카페나 또는 주위분들에게 폐 끼칠까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졸졸 따라다니느라 혼났다.
심지어 옆테이블 손님의 의자로 냉콤 올라가 부비적거리는 짓까지!!! -_-
그래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도 천만 다행이었다.



그러더니만 꿈나라 간 바둥이 옆자리에 파고들어 꾹꾹이를 한참 하더니만, 둘이 꼭 껴안고 잠이 든다.
그때서야 나에게도 휴식이 찾아왔다;
애기들 잠들면 드디어 내 시간이야! 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달까나-

Sony α300 + SAL 1870


신선한 우유, 집에서 만든 리코타 치즈, 달콤한 귤, 어릴때쓰던 아이보리비누 냄새,
갓 세탁한 빨랫감의 향기와 보송보송 코튼의 감촉, 아침 길에 퍼지는 고소한 빵냄새, 따끈한 수프...
그런 것들이 연상되는, 그리고 어울리는 카페플랫이다.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딱 적절한 친절함과 왠지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카페플랫, 콕 찍었다!

레어아이템!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0-17
02.337.7890
www.cafeflat.net
아참, 음료 한잔당 도장 한개! 음료카드의 도장 10개를 다 채우면 무료음료의 행운이 팡팡! (배너카피 쓰고 있다;;;;)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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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rabter1014 BlogIcon 홍장유 2009.02.03 1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머야.. 어케 그리 결혼하구 카페를 자주가~
    카페 매니아야 둘다 ㅎㅎ 홍대가 가까웠으면 ㅜ
    대학로에 괜찮은 카페없나?

  2. Favicon of http://jyunim.tistory.com BlogIcon Yunim 2009.02.03 11: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아가들과 함께하는 카페탐방.
    부럽.

  3. Favicon of http://purin2508.tistory.com/ BlogIcon 오란씨♡ 2009.02.03 1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으로 보이는) 나모키님과 바둥이가..많이 닮았네요!!
    놀라웁따>.<;;

  4.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2009.02.03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 좋삼.
    까페 블로거 진삼.
    앞으로도 좋은 까페 기행을 올려주삼.

    으허허!

  5. 예비신부써니 2009.02.03 14: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름이랑 바둥이 넘 기여워효;ㅠ
    으아~ㅠ 저사이에 껴서 나도 친구등록하고 자고싶은바래미+_+;;

  6. 보땡 2009.02.03 15: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나도 가보고 싶군아
    구름이랑 바둥이도 너무 이쁘다
    지호가 고양이랑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요기 볼때마다
    구름이랑 바둥이 사진 보여주고 있어..으흐
    근데 진짜 너희붑후 카페운영 너무 잘어울린다
    바둥이 구름이도~

  7. 마롱 2009.02.04 0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름아!! 먼동이한테 얘긴 들었지만 정말 자름당했구나!
    바둥이 유한락스에 넣었다 꺼낸거 같네
    둘이 끼안고 자는 거 너무 귀여워 ㅜㅜ
    근데 그 슥하프 바둥이 꺼다 ☞☜

    • 마롱 2009.02.04 0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징돌아 내가 뜸한 사이 겁나 많은 포스팅을 하였구나! 장하다 베베
      나 열심히 읽고 리플들도 달았어 암.쏘.핫

  8. 통통 2009.02.04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쩜~ 둘이 자는 모습 너무 귀여워~~~ *^^*
    정말이지 바둥, 구름 엄마 뿌듯하겄다 ㅋㅋ

  9. 하똥이 2009.02.05 0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전 최고의 블로그일세!
    사진느낌하며..
    구름이랑 바둥이..모델시켜야겠엉.^^
    너그자식들 너무 이뿌다아~~~~**

텟펜

d. JiNJiN KitCheN 2009.01.31 23:28 |

일본에서 7명이 모여 만든 텟펜,
한국에 진출하여 그 7명 중 한 명이 맡아 운영하고 있는 홍대 앞의 텟펜.

Sony α300 + SAL 1870


스노브 갔다가
카페 벨로주 갔다가
와이너리 갔다가
마지막 4차로 간 곳-
(이 날 정말 징했다.
징하게 먹고 징하게 신났었다!)

개인 앞으로 나오는 기본안주_Sony α300 + SAL 1870


배도 부르고 술도 마셨고
간단하게 사와 한 잔씩, 그리고 텟펜야끼를 주문했다.


빛으 속도로 움직이는, 그러나 음식은 늦게 나온다;_Sony α300 + SAL 1870


손님이 들어오면 모든 스텝이 하던 일을 멈추고 엄청나게 큰 소리로 인사해서
살짝 부끄럽게 만들고
일행끼리 건배를 할라치면 쪼르르 달려와서 무슨 일로 건배하냐 물어보고서 엄청나게 큰 소리로 같이 건배해서
또 한번 부끄럽게 만들고
신발 신고 나가려하면 기다리라 해놓고 또 모든 스텝이 하던 일을 멈추고 엄청나게 큰 소리로 배웅해서
마지막까지 부끄럽게 만든다.

하하하-

부끄러울 수도 있고 유쾌할 수도 있는,
하지만 와인 한병 비우고 살짝 기분좋은 상태로 간 나모키와 나는 그저 즐겁기만 했다.

서비스도 좋고 흥겨울 분위기도 좋은데, 음식이 살짝 늦게 나온다는 점이 단점-
배고플 때 가면 좀 승질날것 같기도 ㅋ
메뉴 하나당 가격이 저렴한 대신 양이 매우 적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그닥 싸지는 않으니
가비얍게 2차로 가서 즐기면 딱 좋을 것 같다.

+
인당 2,500원의 서비스료가 붙는다.

+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 듯;
작은 간판에 불 꺼져있으면 찾기 힘들다.
전에 통차장님이랑 여기를 가운데 두고 다섯바퀴 넘게 뱅뱅 돌면서
못 찾았던 기억이 번쩍! 하하하

Posted by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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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rabter1014 BlogIcon 홍장유 2009.02.01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하~ 야마자키 미용실이 생각나네.. 90도로 허리 숙이면서
    자리로 안내하고 들어올 때, 나갈 때 전체 합동으로 인사하면
    첨에는 적응 못해서 챙피하고 민망했는데.. 일본삘인듯

  2. 통통 2009.02.04 1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그날 우리 너무 웃겼어 ㅋㅋ
    여기... 함 가봐야 하는데~ 훈훈한 스탭들 보고싶다 ㅋㅋㅋ